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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 PART OF ME

Shady Part of Me

한국어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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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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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매우 긍정적 · 한국어 리뷰 97개
95% 긍정 · 5% 부정
추천
유용함
26
기록 시점 플레이 · 5.2시간2020.12.16 작성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통해 소녀와 그림자를 이끌어주면 되는 퍼즐 플랫포머 3D 세계에서 빛을 무서워해서 피하는 소녀와, 2D 세계에서 어둠을 발판삼아 이동하는 그림자가 서로 출구에 도달할 수 있도록 조작하면 되는 퍼즐게임이다.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서 퍼즐을 해결하는 게 신박한 소재는 아니지만, 이 게임을 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한 세계에서 장애물을 조작하여 다른 세계에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구조의 게임이 아니라, 2D와 3D 세계를 사이를 적극적으로 전환하면서 서로 이동하는 경로가 막히지 않도록 조작을 하는 상호보완적 구조의 게임이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소녀나 그림자 혼자서는 출구로 이동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되며, 게임의 대략적인 줄거리인 자아 성찰과 두려워하는 것에 맞서는 힘을 키우는 내용에 힘을 실어준다고 생각된다. 물론, 대략적인 줄거리가 저렇다고 게임의 스토리가 100% 파악되도록 명료하게 서술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게임을 하면서 나오는 소녀와 그림자 간 대화나, 분위기 및 연출을 통해 플레이어 본인이 적절히 스토리를 해석하는 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퍼즐 자체의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지만, 게임을 하면서 모을 수 있는 종이 학들이 존재해 추가적인 요소를 원한다면 100% 수집품에 도전해 볼 수 있고 (대부분은 하다보면 얻을 수 있긴 하지만, 몇몇개의 경우는 퍼즐을 풀고 나서 심화적으로 조작을 해야 한다), 퍼즐 플랫포머의 이름을 달고 괴랄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이 아니라 퍼즐을 풀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컨트롤이 딸려서 죽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가벼운 퍼즐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심지어 퍼즐을 풀다가 실수로 인해 가시에 부딪혀 죽었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실수나 죽음에 대한 페널티가 거의 없다. 게임의 비주얼이나 배경음악 또한 마음에 들었는데, 비주얼의 경우 현실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초현실적인 세계를 잘 표현해서 마음에 들었고, 배경음악 또한 몽환적이기 때문에 게임의 비주얼과 잘 어울린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게임 내 한글 번역을 지원하긴 하지만, 몇몇 구간의 경우 번역이 2% 애매한 부분들이 존재해서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래도 오역은 없었기 때문에 게임의 대사 파악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적당한 난이도의 퍼즐들과 몽환적인 세계가 잘 어우러진 퍼즐 플랫포머 게임. 말이 플랫포머이긴 하지만 극악의 컨트롤이나 게임 내 두 주인공의 재빠른 반전을 요구한다던가 하는 스테이지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가벼운 퍼즐 게임 하나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여담) 플레이타임의 경우, 도전과제 100% + 독감 디버프 때문에 생각보다 길어졌지만, 만약 도전과제나 수집품을 신경쓰지 않으면 약 3~4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추천
유용함
10
기록 시점 플레이 · 5.5시간2020.12.17 작성

그림자라는 이름의 또 다른 자신 어린 소녀와 그녀의 그림자를 번갈아가며 조종해 초현실적인 세상을 돌파해나가야 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특유의 그래픽과 더불어 낮은 음색과 느린 템포의 배경음악이 준수하며, 소녀와 그림자를 번갈아가며 조종하는 게임플레이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소녀와 그림자의 고뇌를 담은 스토리도 무난한 편. 다만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의 퀄리티가 그다지 좋진 못한데, 문장이 온전히 완성되지 않고 중간에 끊기거나 단어만 달랑 출력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그렇다. 소녀와 그림자는 사실상 별개의 개체로 나뉘며, 플레이어는 소녀와 그림자를 번갈아 조종하게 된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소녀는 빛을 두려워하며 어둠 속에서만 움직이고, 반대로 그림자는 빛 안에서만 움직인다. 이는 그림자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함과 동시에 소녀와 그림자의 명확한 대비를 보여주는 요소라 할 수 있다. 또한 면의 변화로 인한 그림자의 굴절이나 위치와 거리에 따른 그림자의 형태 변화 등, 빛과 그림자의 특성을 다양하게 반영해 놀라운 경지의 레벨 디자인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것이 소녀와 그림자의 대비되는 특성을 활용한 협동 플레이와 시너지를 이뤄 퍼즐 게임으로써의 높은 완성도로 이어진다. 퍼즐의 난이도는 쉬운 듯 평이하다. 퍼즐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도 하고 보기보다 단순한 구조를 띄고 있어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장치를 작동시키다보면 무난히 해결이 가능한 수준. 풀이가 막히더라도 시간을 되돌려 실수를 만회할 수 있어 편의성도 잘 갖춰두고 있다. 여기에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 종이나 퍼즐 조각을 수집할 수 있는데, 일부 정말 은밀하거나 접근이 난해한 곳에 있는 것들을 빼면 수집의 난이도 역시 크게 어렵진 않다. 수집 여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식의 차이는 없지만, 최소한의 수집의 재미는 갖춘 셈. 다만 극후반 인형에 빙의하는 매커니즘이 갑작스럽게 등장하는데다가 레벨 디자인이 급격히 복잡해져 극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당황할 여지가 좀 있다. 스토리 상에서 인형 빙의가 나름 중요한 역할을 지니고 있어 개연성은 충분히 확보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여전히 갑작스러운 건 마찬가지다. 그 밖에 학 종이/퍼즐 조각 수집의 경우 수집 여부를 개략적으로 보여주다보니 게임을 마친 뒤에 남은 학 종이/퍼즐 조각을 마저 모으기도 조금 까다롭다. 한편 스토리는 소녀와 그림자의 번뇌와 긴 여정을 거치면서 응어리 진 고민을 토해내고 이를 서서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성우의 연기가 좋고 앞뒤 맥락은 부드럽게 흘러가 게임의 원동력으로써의 역할은 잘 수행해내지만, 전반적으로 이야기가 너무 추상적으로 서술되고 소녀가 빛을 두려워하게 된 이유 같은 중요한 설정이 회수되지 않는다. 게다가 결말도 다소 모호한 방향으로 마무리된다. 따라서 스토리의 완성도가 좋다고 보긴 어렵다. 추상적이고 모호한 스토리로 인해 소녀의 번뇌에 온전히 공감하긴 어렵겠지만, 그림자의 특성을 영리하게 활용한 레벨 디자인은 가히 예술의 경지라 할 수 있다. 소녀와 그림자의 서로 상반되는 특성을 협동 플레이의 형태로 풀어낸 게임플레이는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등장한 다크호스 같은 인디 게임이라 할 수 있으며, 독특한 느낌의 인디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강하게 추천해줄 수 있을 게임이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218806695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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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록 시점 플레이 · 7.4시간2021.02.08 작성

심적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하는 내내 위안과 위로받았습니다. 나레이터가 하는 말들 모두가 다 제게 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미어지던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퍼즐게임의 재미와 창의적인 이야기 전개, 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질문거리까지... 이런 게임이라면 언제든 또 할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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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록 시점 플레이 · 5.6시간2021.09.16 작성

빛과 어둠은 하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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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록 시점 플레이 · 5.3시간2022.10.15 작성

"더욱 애쓰게." 빛으로 나아가고 싶은 그림자와 어둠에 숨고 싶은 아이의 몽환적인 탈출기. 아이와 그림자, 두 캐릭터를 번갈아 조종하면서 조명과 가리개를 조작해 길을 만들어 나아가는 게임이다. 그림자 활용이 무엇보다 특징적 요소라 그림자의 상하좌우가 바뀌는 건 물론 조명 가까이 가리개를 움직여 그림자 크기를 키우는 트릭이나 사물 속에 그림자를 담아서 아이가 위치를 옮겨주기도 하는 등 새롭고 흥미로운 움직임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특히 시계 챕터는 위의 물리적인 트릭을 벗어나 몽환적인 퍼즐의 연속이라 무척 즐거웠음. 두 캐릭터를 오가는 구조임에도 불필요하게 돌아가는 시간이 없어 레벨 디자인도 잘된 편. 전체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은 퍼즐이지만, 내내 그림자와 아이의 교감·갈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허전하지 않다. 서로에 대한 의심, 약점, 성장하고 싶은 마음과 안주하고 싶은 마음의 겨룸 등. 여기에 그들을 돕고 싶어하는 외부의 목소리가 섞이면서 이야기가 증폭되고, 결국 의심이 의지로,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변하는 과정이 좋다. 주인공의 트라우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기 때문에, 이 게임은 특정한 주인공을 둔 이야기라기보다 우리 모두의 트라우마를 빗댄 연극에 가깝다. 주인공은 서로 대화하지만 한편 서로에게 들리지 않는 내면의 소리도 우리는 볼 수 있다. 분리된 자아 사이에 벌어지는 대화를 모티브로 밖에서는 꿈 같은 배경과 장치가 이어진다. 모든 장면에 의미를 부여할 수야 없지만, 여하간 추측하고 연결지어보는 재미가 있다. OST도 좋고, 볼거리를 가볍게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쉬는 날 켠왕하기 좋은 게임. 다만 퍼즐이 쉽다곤 했지만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파트도 있었다... 유튜브 찬스 2번 쓴 거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