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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점 플레이 · 7.8시간2018.10.04 작성
도트그래픽이나 음악이 올드해보이지만, 정작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새련되게 느껴집니다. 짧은 플레이타임이지만, 알찬 재미를 주려고 노력한 게임 같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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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그래픽이나 음악이 올드해보이지만, 정작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새련되게 느껴집니다. 짧은 플레이타임이지만, 알찬 재미를 주려고 노력한 게임 같네요 강추!
삽질기사의 여행이 깜찍뽀짝 위트였다면 망령기사는 소년물같은 다른 재미가 있다. 보스전 종료 후 짤막하게 나오는 과거 회상씬을 따라가다보면 결말에 이르러서는 꽤 감동적인 이야기가... 쇼블 나이트의 매력은 뻔한 이야기지만 정석대로, 묵묵히 흐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해서 개운하게 끝나는 점 아닐까. 게다가 악역도 마냥 나쁜 사람들로 그려놓지 않는다는거. 엔딩크레딧에서 북극기사가 다친동물 돌봐주는거 보고 요트게임즈에 충성하기로 함... 망령기사편은 삽질기사편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있다. 하지만 아이템도 다채롭게 나오기 때문에 누구든 묵묵히 삽질하듯 게임하다보면, 어느새 스피드런 업적에 도전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요...
그냥 삽질기사도 재밌었는데 이건 더 재밌다! 본편에서 부족하다고 느낀 스토리와 설정이 두둑히 나와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같은 회사 후속작임에도 삽질기사와는 다른 플레이스타일에 감탄했다 망령기사는 매판이 시원시원해서 스피드런같아 삽질기사를 생각하고 시작했다간 빠른 스피드에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망령기사의 플레이 스타일에 푹 빠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