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유용함
4
기록 시점 플레이 · 61.1시간2024.07.09 작성
유목민과 정령들의 서사시가 돌아왔다. 미우나 고우나 아웅다웅하던 다른 부족들은 거대한 힘에 스러져 가고, 전작에서 플레이어를 돕던 우호적인 신들은 하나둘씩 응답을 멈춘다. 깜깜해진 하늘에는 불길한 징조가 이어진다. 선량한 신들은 혼돈의 신에게 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명백해지는 종말 앞에서 플레이어는 세상을 재조립할 수 있을까? 게임의 틀은 전작과 동일하다. 플레이어는 부족민들의 배를 채우고 각종 분쟁에 답을 주어야 하고, 고집세고 변덕스러운 이웃 부족들, 말이 통하지 않는 야만인과 사나운 정령들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새로 알아두어야 할 신들과 신화가 넘쳐나고 예언들은 알쏭달쏭하지만, 그들이 읽어주는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