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COM vs SNK 2 하고나서 같은 기분으로 다시 해볼까 해서 세일 때 구입. 물론 기대는 하지 않았따. 예전 게임이라 원래부터 알고는 있었고. 그렇지만 다시 봐도 실망스럽다. 캡콤과는 상대가 되질 않는 초라한 캐릭터 볼륨, 3:3이 도저히 구성 안돼서 단촐한 1:1 대전 구성, 그 당시에도 의아했던 의문 가득한 캐릭터 라인업, 용량 문제로 너무도 초라한 타격 이펙트, 연습 모드를 만들어 두기도 했지만 아무리 봐도 할 것 없는 시스템. 딱 봐도 용량 1기가 안되는 추억팔이용 다운로드 게임을 1만원도 아니고 3만원에 판다고? 일단 나오면 게임 8개 이상씩은 우겨 넣어 파는 CAPCOM 격투게임 컬렉션과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원본의 완성도부터 그토록 차이가 나는데도 양심리스한 가격 정책. 온라인 매치 서버 때문에 그렇다? 캡콤도 온라인 매칭 다 포함됐다. 추억팔이도 정상적인 회사에서 하는 거지. 여기저기 팔려다니며 이름만 남은 회사에 무얼 바라겠냐마는. 다 알긴 하지만 다시 봐도 이건 사주는 게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컬렉션의 의미가 아니라면 정말로 구입의 가치가 없다. 5천원이면 딱 적당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