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 ancient evil lurking within the Master Emerald has been unleashed from its slumber by the devious Dr. Eggman and is on the verge of becoming the ultimate monster using the 7 Chaos Emeralds. Only Sonic and his friends are heroic enough to put a stop to Dr. Eggman and his evil minions.
손오공판 소닉 어드벤처 DX를 소지하고 있기에 한글판도 아닌 스팀판 소어DX를 잡을 이유가 전혀 없었지만 그래도 스팀판에 오면서 무언가 개선점등은 없나 확인도 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CD게임이 아닌 다운로드 플레이 형식의 소어 DX는 어떻게 생겨먹었을지가 정말 궁금했기에 잠깐 잡아보았다. 우리나라에 한글화해서 발매된 정말 몇 안되는 소닉 게임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때 접해보았을 게임이기도 하다. 정말 옛날부터 온갖 국내 P2P사이트에서 복제판이 나돌아다니고 있을정도. 소닉 어드벤처 DX는 제목이 그렇듯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풀3D게임이며 게임플레이 스타일은 소닉 정식넘버링 시리즈의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3D로 옮겨놓았다고 보면 된다. 기존의 소닉 시리즈와의 차별점은 바로 어드벤처 필드인데, 다른 게임에서 말하는 허브 월드를 말한다. 여러 장소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발견하거나 스테이지의 입장을 위한 기믹을 발견해 스테이지의 입구를 연다던가 하는 식이다. 소닉 어드벤처 시리즈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 한가지는 바로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인데, 본작에서는 소닉 , 테일즈 , 너클즈, 에이미, 빅, 감마 , 슈퍼소닉 가 있다. 모든 캐릭터마다 각자의 플레이방식이 다르고 클리어 방법도 다르며 , 스토리도 다 다르다.(소닉 이외의 다른캐릭터는 소닉이나 다른캐릭터들로 해당 캐릭터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이벤트를 겪을때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한 캐릭터의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다음 캐릭터 스토리에서 전개가 이어져나가는게 아니라, 같은 시간대를 캐릭터별로 다른 시점에서 보는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 얘는 여기서 이 짓하고있을때 쟤가 저러고 있었구나..."하는 재미도 있다. 이 게임의 모드는 위에서 서술한 스토리모드와 트라이얼모드, 미니게임모드, 미션모드등이 있다. 소닉의 고전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줬던 모드도 있었으나 스팀판에 오면서 삭제되어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유저가 미니 게임모드를 다시 생기게 하는 모드를 만든 것 같다. 관심이 있다면 한번 깔아서 해보자. 이 게임엔 엠블렘 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엠블렘은 기본적으로 처음으로 미션을 클리어할때마다 한 개씩 얻는다. 한 스테이지당 미션이 3개씩이니 한 스테이지마다 얻어야하는 엠블렘의 갯수는 3개다. 게임에 존재하는 엠블렘의 갯수는 총 130개. 한개도 빠짐없이 엠블렘을 전부 모으는것에 성공하면 숨겨진 캐릭터 메탈소닉이 해금되며, 메탈소닉은 트라이얼 모드와 미니 게임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뭐 사실 소닉이랑 생김새, 효과음, 모션만 다르고 플레이 방식부터 전부 같다. 게임을 완전 정복한 플레이어에게 주는 스토리와 무관한 특전 비스무리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소닉 어드벤처 2에도 존재하는 이 게임의 또다른 컨텐츠, 챠오가든이 존재한다. 챠오가든에선 챠오라고 불리는 귀여운 가상의 생명체들을 키워나가는 육성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알상태로 있는데, 알을 살살 흔들어주거나 집어던져주면 빨리 부화한다. 부화시킨 방식에 따라 챠오의 성격이 변하니 착하고 순수한 챠오를 원하면 전자의 방식으로 , 개구쟁이에 약간 까칠한 면도 있는 챠오를 원한다면 후자의 방식으로 부화시키면 된다.내가 챠오가든에 있을때만 시간이 흘러가고 챠오들이 배고파하면 먹이도 주고 쓰다듬어 주거나 아니면 오히려 공격하고 집어던지는 등 괴롭히거나 해서 챠오의 성격을 바꾸거나 나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거나 낮출수있다. 인게임에서 적을 처치했을때 나오는 동물들을 이용해 챠오의 신체 능력을 성장시켜나갈수 있다. 이렇게 성장시킨 챠오로 챠오 레이스에 도전해 엠블럼을 획득하자. 게임을 하면서 가장 방해가 됬던건 어드2에서도 날 곤란하게 한 절망적인 카메라 시점등이 있다. 툭하면 플레이어와 캐릭터 사이에 사물이 있어 시점을 정면에서 원천봉쇄하는 상황이 나온다. 어찌되었건 이 게임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쏟아져 나온 여러 명작들 중 하나에 속하는 좋은 게임이다. 구매를 추천한다.
초등학생 시절 아버지께서 사오셨던 PC용 CD게임. 이것이 첫 소닉 게임과의 만남이였는지 어쨌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렸던 나와 더 어렸던 동생은 함께 이 게임을 하며 컸다. 기껏 조심해가며 몰컴한다고 했던게 챠오 키우기였으니까. 당시 PC판은 정발된 CD여서 무려 한글화가 되어 있었다. 이름 표기 잘못이나 오역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으니까 아무런 불만도 문제도 없이 플레이했었다. 안타깝게도 스팀판은 한글 지원이 안 되어 있는데 영문 음성+한글 자막을 당연하게 플레이했던 기억을 가지고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겠다 일본어 음성+일본어 자막으로 플레이하니 음 뭐랄까 확실히 옛날 게임이구나 싶었다. 무엇보다 테일스 성우의 연기력에 고통스러웠다. 할 일이 많지 않았던 어린 시절에는 챠오 키우기가 일상의 일부였지만 지금은 그저 컨텐츠의 하나로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물론 지금도 아무 생각 없이 챠오를 쓰다듬고 있으면 그 귀여움에 시간은 순삭이다. 어렸을 때 키우던 챠오들을 떠올리며 같은 이름을 붙이고 같은 타입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지금 한 편으로는 세이브 데이터 하나로 저장되는 데이터의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접한 문화 컨텐츠도 별로 없던 그 때는 SADX의 스토리가 세상에서 제일 엄청난 수준으로 생각했었다. 지금도 본 게임의 스토리는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그냥 게임 하나의 스토리라고 생각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말하자면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스팀판 SADX를 구매했던것이고, 성공했다. 나처럼 이 게임에 추억이 있는 사람에게도, 아니면 처음 접하는 사람이더라도 강력하게는 아니더라도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찾을 수 없는 그 때의 CD를 찾아내 PC에 띄우고 싶다.
2세대 소닉 마스터피스 물론 너클즈 빅 스테이지 구상한 새끼들 대가리박고 자살해야함
12년전에 즐겼던 게임 오랜만에 했더니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