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는 미국의 국제 택배업체입니다 이 페덱스는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1970년대, 오일쇼크로 인해 기름 가격이 급등했고, 연료비 부담으로 인해 페덱스는 25,000달러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5,000달러밖에 수중에 없었습니다 이대로라면 파산 위기인 상황에서, 페덱스의 창업자인 프레드 스미스는 돌파구를 찾았어요 그건 바로 수중에 있는 5천달러를 라스베가스 가서 불리는것 창업자라는놈이 저래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애초에 말이 안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미친 승부사였던 프레드 스미스는 결국 5천달러를 2만 7천달러까지 불려서 돌아왔고 일주일의 시간을 겨우 벌어 파산을 면했습니다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거냐면, 당신도 파산 직전에 몰렸을때 빠칭코 돌리러 가야한다는거에요 회사 인원은 80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술집에서 대충 들은 찌라시 듣고 영끌로 공매도 한번 잘못했다가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 달마다 월급으로 1억엔씩 줘야하는데, 당장 나도 굶고있었어요 팔 수 있다면 콩팥까지 팔고 싶었으나, 그건 이미 저같은놈 있을줄 알고 게임에서 막아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빠칭코 있는 돈 다 끌어모아서 노란공으로 모두 다 바꿨고, 30개정도 가량을 스페이스바 연타해서 다 넣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파산을 면하는 수준이 아닌 17억엔까지 두둑하게 챙겨서 돌아왔습니다 혹시라도 파산 위기이고 이 글을 읽으셨다면 꼭 빠칭코로 회생하길 바랍니다 ========================================= 헛소리는 조금 치우고,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1. 8250원+얼리엑세스 치고는 재밌게 할 수 있다 > 애초에 제가 주식쪽 일을 하는것도 있어서 그런가, 게임 플레이는 대충 쉽게 했습니다 기관 입장에서 공매도치는 짜릿함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나름 재밌게 했습니다 2. 하지만 분명한 한계가 있다 > 아직 얼리엑세스라 그런건지,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루즈해집니다 오를것 같은 주식 사고, 떨어질 것 같은 주식 팔고, 회사 연구, 직원 복지, 포트폴리오 연구 반복... 스토리모드가 빠르게 열리길 빕니다... 3. 거래소 시간은 무제한으로 할것 게임을 하면서 제일 불편했던건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겁니다 매수하는 시간은 적은데, 매도하는 시간은 6~7일정도 걸려요 이게 왜그런가 생각을 해봤는데, 살때는 전체 지분을 기준으로 거래 시간이 측정되고, 팔때는 주식 판매수만큼 시간이 측정돼서 그런 것 같습니다(아닐수도 있음) 나중에 액면분할 5번 때리면 거래하는 과정에서 지옥입니다 만약 패치가 된다면, 500단위 이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거나, 매수/매도 시간 측면에 있어서 개선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결론) 하지만 아직 반도 안왔다 스토리모드 해금도 그렇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입니다 낚시, 뽑기, 주식, 공매도, 회사 운영, 부동산, 야쿠자와의 거래, 포커, 메구미 우정 시뮬레이터 외 n개... 마치 한식 뷔페같은 주식 매매 시뮬레이터입니다 물론 자잘한 버그성 요소는 고쳐지면 좋겠지만 (빠칭코 돈복사나 회사 만들고 주가 폭등 상태서 공매 때리고 병합해서 돈복사하는 것 등) 아직 개선가능성이 높은 게임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