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리치아 왕국의 국왕으로써 성신에게 헌신하고 성 우르헤츠와 성 다스트의 가르침을 충실히 이행하며, 왕국의 백성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주의점 - 중요한 사실 친 서민 - 친 기업 정책에 관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친 서민적인 정책만 피다 보면, 뿔난 해외 기업들이 대규모로 투자를 취소하며 경제가 씹창납니다. 너무 친 기업적인 정책만 피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활 수준이 씹창나고, 민심을 잃습니다. 이 상태를 방치하다가는 리치아 공화국이 되겠죠? 그리고 다른 귀족들 앞에서 웃는 얼굴로 거짓말을 치는 것은 일상이여야 할 겁니다. 내가 개혁을 원한다고 해도 그건 은밀하게 진행해야 할 일입니다. 20세기까지 중앙집권을 못해서 '지방 경찰' 과 '지방 징병제' 가 있을 정도로 반동적이고 봉건적인 국가의 기득권들 앞에서 '나는 민주주의를 원한다' 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건 아무 이득이 없을 겁니다. 주의점 - 최중요! 두번 기억할 것! 소르들란드와 리치아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삼권분립이 존재하는 공화국 / 명목상 입헌군주정, 실질적 전제군주정이냐의 차이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내가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하면 내각진 / 국회 / 언론이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소르들란드 공화국과 달리, 리치아는 왕국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왕이고, 그나마 있는 의회는 왕에게 '조언할 권한' 만 가지고 있습니다. 의회는 입법권이 전혀 없습니다. 사법부도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행정부는 당신입니다. 언론도 왕실 관영 언론 하나뿐입니다. 칙령도 당신이 내리면 그냥 이루어집니다. '마약 합법화'나 '징병제 폐지', '세법 개정' 같은 게 당신의 권위만 있으면 그냥 '딸깍' 으로 된다는 겁니다. 즉, 당신이 병신 짓을 해도 제동 걸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선택 신중하게 하고, 누가 봐도 '많은 이들의 삶을 바꿀 가능성이 높은' 의제에 관해서는 의견을 확실히 하십시오. 나라 씹창내고 싶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