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스포주의)
1.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프롤, 챕터 1,2,3 까지는 순서 어느정도 무시해도 나중에라도 하면 괜찮그만인데. 병동? 부터는 특정지역부터 순서가 꼬여도 너무 꼬이는 바람에,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가가 화장실에 갇히는 바람에 망치는 생각 안 하고, 다른구역 돌아다니다가 약품 보관소로 먼저 갔습니다. 철 녹이는 약인가? 그 부분이요.
일기를 읽고, 근처 약진열장을 다 돌아다녀도 안뜨길래 " ?? "
나중에 알고보니 화장실 문이랑은 전혀 상관없었고 그 전에 필히 해야되는 이벤트를 진행 하셔야만 약에 대한 반응을 보이며
습득이 가능합니다. 이벤트에 상관없이 그냥 얻었다가 나중에 필요한 부분에서 쓰면 되거나 아직은 쓸 장소가 아니면 잠겨있게 하는게 나았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냥, 여느 쯔꾸르랑 다르게 이것 저것 멋대로 뒤지기보다는 게임에서 캐릭터가 말한 그대로 단서를 찾아 그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2. 넓은 장소에 비해, 쓰이지 않는 의문의 장소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이 집 이후 다니는 곳이 전부 폐건물이라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맵이 넓고, 너무 헷갈리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특히 뉴늅.. 씨씨가 있는 곳은 거의 한 복도당 하나만 들어갈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열쇠를 먹어서, 열쇠를 소환하는 그 메타의 게임입니다.
이 힘든 부분을 제외해보자면 만족스럽게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재미있었어요. 호러 요소에 비해, 스토리는 굉장히 잔잔한 성장물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무섭다가도 다른의미로 눈물이 찔끔거리기도 했네요. 한 편의 어른을 위한 동화를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번역 될 게임들도 기대해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