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좋아해서 할인 때 무심코 구매했는데, 마지막 공연이 너어어어무 아름다웠다. 정말 정말 짧은 플레이타임이지만 한번쯤 해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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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좋아해서 할인 때 무심코 구매했는데, 마지막 공연이 너어어어무 아름다웠다. 정말 정말 짧은 플레이타임이지만 한번쯤 해볼만.
그리 인상 깊거나 특별한 게임은 아니지만 잔잔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엔딩 이후 '당신을 기억하며' 라는 문구와 Emma Ninel 이란 이름이 나오고, 제작자 중에서는 이름은 다른데 성이 Vadsholt 인 사람들이 많길래 검색해봤더니 제작자의 가족분들이었네요. 2013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작중 니나의 목소리 및 노래는 여동생이고 작곡은 베이시스트인 아버지가 했다고 하네요. Emma Ninel 분은 2004년에 앨범을 하나 내신 가수분이신데, 엔딩에서 흐르는 In My Garden 이 이 분의 곡입니다. 게임을 제작할 때 많은 영감을 받으신 것 같아요. 원곡 링크 걸어두고 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fQlU-GBcdM
여러 나라 사람들의 비추와 추천 모두 이해가 간다 '게임' 으로선 간간히 불편할 수 있는 조작감과 다소 허무한 전개?가 있겠지만 '이야기' 로는 나름 좋다고 생각. 한손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한데 한손에 맥주나 음료 하나 들고 중간중간 대화 스크립트 나올때나 홀짝이다가 엔딩때 그냥 공연만을 즐겨줘도 충분하지 않을까?
경의와 존중이 담긴 서사로 만들어지는 멋진 무대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음악과 잔잔하게 보여주는 밴드 멤버들의 니나에 대한 애정과 니나의 밴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울림을 남긴다. 엔딩 곡의 베이스 소리가 이 게임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