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은 역시나 영웅전설이었다 #과도한 양의 추억미화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어렸을 때 너므나도 재밌게 했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특히나 하얀마녀하면서 감동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얼마전에 이스 1&2를 하고 그 추억의 팔콤 뿅맛을 못 잊어 시작하게 된 영웅전설 : 하늘의궤적 리뷰입니다. 가가브 시리즈의 정감이 가는 도트 그래픽과 정교한 설정에 푹 빠져서인지 왠 근본없는(?) 3D로 바뀌어서 나온 새로운 시리즈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더랬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그래픽에 대한 부분은 아쉽기만 합니다. 어중간한 그래픽으로 갈거 차라리 도트가 낫지 않나 싶지만.. 추후 작품들에서는 발전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도트 최고! 도트 최고!) #그래도 역시 영전은 영전이더라 해보니까 역시 같은 곳에서 만들었다는게 티가 나긴 나더군요. 특히나 각 관문을 지날 때 관문 특유의 배경음악 등등 여기저기서 옛 추억의 향기가 솔솔나서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주인공인 에스텔과 요수아가 브레이서가 되어 사람들을 돕고 동료와 함께 모험하면서 거대 악의 음모를 발굴하고 맞서 싸운다는 영웅전설의 대표적인 전개방식을 따라갑니다. #팔콤은 음반회사다? 옛날부터 그래픽은 약하고 BGM은 훌륭하니 음반회사라고 애정반 농담반으로 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세월이 많이 흘렀고 다른 게임에서도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BGM만으로 할 가치가 있다? 정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내공은 어디 가지는 않네요. #전투는 아쉬워라 전투는 아주 전형적인 JRPG이라 정말 평범합니다. 필살기 개념의 S크래프트 쓰는 재미가 없지는 않았는데, 솔직히 재밌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주로 스토리와 모험에 재미를 느꼈고 전투의 비중은 컸으나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만약 저처럼 가가브 시리즈에 애정이 있고 그래픽에 엄청 까다로운 분이 아니시면 한 번 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입에 팍팍 터지는 별사탕은 아니어도 캐릭터들간의 티키타카 그리고 오랜 추억의 소박한 맛이 있습니다. <도전과제> 60-70시간 소요, 뒷목잡게 만드는 수집요소가 아주 가득가득합니다. 일회차에 모두 달성 가능하나, 그러려면 공략을 꼭 참고해야 합니다. 가장 까다로운 건 필드의 모든 보물상자를 다 여는 도과이구요 (*그냥 열기만 하면 안되고 다시 상자를 확인해서 메시지까지 확인해야 함) 다회차의 가치는 굉장히 낮기 때문에 공략을 꼭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 중요 분기점마다 놓친 것이 없나 수시로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블로거의 공략을 적극 추천합니다. 아주 꼼꼼하고 정확한 멋진 가이드입니다. 다만 아루온 버전을 참고로 하셔서 그런지 가끔 지도에 던전에서 상자가 1-2개 모자라게 그러져 있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영문 스팀 공략과 비교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그것만 주의하세요. https://blog.naver.com/rjsdn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