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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LTI-MEDIUM

The Multi-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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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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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긍정적 · 한국어 리뷰 19개
89% 긍정 · 11% 부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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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기록 시점 플레이 · 2.5시간2023.02.01 작성

평행우주를 탐험하게 될 기회를 얻은 한 탐험가, 그리고 다양한 세상을 여행하며 원래 우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The Multi-Medium 은 세계 최초로 평행우주로 이동하게 될 기회를 얻은 주인공이, 가지각색의 특징을 지닌 세상들을 탐험함과 동시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고 이 많은 우주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 여정을 다룬 게임이다. 제목에 보이는 Multi Medium 은 다양한 개수와 종류를 의미하는 접두어 Multi 와 예술 표현에 사용되는 수단 또는 이에 쓰인 소재를 표현하는 단어 Medium (보통 이 단어의 복수형인 Media 가 더 익숙할 것이다) 을 합친 단어로, 이 게임에 보이는 다양한 평행우주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그 이유는, 게임 내 다중우주 각각 독특한 소재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팀의 게임 페이지 설명란에 "게임 속 각각의 레벨은 다양한 물리적 매체를 이용하여 칠하거나 그려진 그림을 스캔하여 게임속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게임 제작에 디지털 아트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를 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 내 레벨들은 서로 다른 소재를 이용해 표현하여, 평행우주라는 개념을 관념적인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시각적으로 바로 느껴지도록 잘 표현하였다. 이는 게임 시작부터 느낄 수 있는데, 주인공이 존재하는 첫 번째 세계는 흑연으로 그려진 세계라 모든 게 흑백인 것에 비해,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세계는 색연필로 그려진 세계라 바로 플레이어의 눈에 다채로운 배경과 동식물들이 반기게 된다. 또한, 각각의 세계가 다른 소재를 써서 칠하였다는 전제 때문에 다음 세계로 갈 때 과연 어떠한 채색 기법이 반기게 될까? 라는 호기심과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다행히,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이러한 시각적인 매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실하게 전달하였다. 실제로 게임 내내 시각적으로 아쉬웠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다중우주는 없었고, 같은 흑백 또는 컬러 세계라도 다른 색채법을 써서 확실히 다르게 표현을 하였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각종 매체의 표현을 정말 잘 살려 놓았다. 여기에 더해, 비록 이 게임이 눈의 즐거움을 우선시한 게임이긴 하지만, 평행우주마다 배경음악의 경우도 해당 세상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 선정을 하여 몰입도에 충분히 기여하였다. 특히 마지막 두 레벨이 이러한 배경음악 및 효과음의 효과가 제일 고조되었다고 느꼈는데, 콜라주 레벨에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혼란스러운 음들이 섞여 나오는 부분이나 과슈 레벨에서 주인공이 바닥을 밟을 때마다 효과음이 나오는 디테일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면, 게임플레이 부분은 어떨까? 사실 게임플레이 면에 있어서 독특하다고 할 부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The Multi-Medium 은 전형적인 퍼즐 플랫포머처럼 진행되며, 벽을 타거나, 점프를 하거나, 한 물체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다음 화면으로 진행하기 위한 간단한 퍼즐들을 풀어나가는 형식의 게임이다. 대신, 게임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진행하면 플레이어가 지루할 걸 알았는지, 레벨별로 새로운 메커니즘 및 오브젝트를 소개시켜 주면서 단조로움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이는 단순히 레버를 당겨서 문을 열어야 하는 메커니즘부터, 각종 곤충을 타고 다니는 재미있는 메커니즘까지 확실히 다중우주 간 개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퍼즐들을 넣어두어 플레이어가 게임에 흥미를 잃지 않게 만들었다. 또한, 게임의 난이도 또한 쉬운 편이라 - 퍼즐 및 플랫포머 면 둘 다 -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만들어 주었다. 퍼즐의 경우 무엇을 조작해야 함이 직관적임과 동시에 복잡한 퍼즐들은 하나도 없이 그냥 보이는 장치들을 하나하나 조작하다 보면 자연스레 풀리는 퍼즐들이었다. 플랫포머의 경우, 비록 주인공이 한 대 맞으면 죽는 물몸이기는 하지만, 세이브 포인트가 혜자급으로 잘 되어 있으며 - 특히, 보스전의 경우 중간에 죽어도 페이즈 별 저장이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싸울 필요가 없다 - 사실 죽을 구간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많이 죽을 일은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딱 알맞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다중 우주의 시각적 표현 및 다양한 세상을 탐험하면서 주인공이 느끼는 심경 변화와 스토리를 여운있게 포장해 놓은 단편 플랫포머 게임이라 추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번역에서 군데군데 어색한 단어들 - 생명체를 생명채라고 쓴다던가, 네모를 내모라고 쓴다던가 등등 오탈자가 적지 않다 - 이 종종 보였다는 점인데, 그나마 다행인 건 의미 전달을 왜곡해 버리는 수준의 번역은 아니었다. 플레이타임의 경우 2 ~ 3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 정도면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분량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여담) 레벨 내 숨겨진 벽이나 수상해 보이는 공간 안에 유물 - 수집품과 같은 개념이다 - 들을 찾을 수 있는데, 모두 모아야 업적 100% 를 달성할 수 있다. 게임을 끝낸 뒤 레벨 선택을 통해 2회차를 달릴 수도 있으나, 나처럼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다행히 누군가 스팀 가이드를 올렸으니 이를 참고하면서 게임을 하면 1회차 안에 모든 유물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추천
유용함
10
기록 시점 플레이 · 2.9시간2023.02.22 작성

브금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퍼즐이 많이 안 어려워서 좋았어요 저같은 사람도 깰수 있읍니다~!~!

추천
유용함
10
기록 시점 플레이 · 2.3시간2023.02.24 작성

7개의 개성 있는 스테이지로 구성된 플랫포머 액션 장르로, 구석구석 숨겨진 유물은 신경 쓰지 않고 가볍게 진행하면 2시간 남짓에 엔딩을 볼 수 있는 짧은 게임입니다. 약간의 퍼즐이 있지만 전부 잠깐 들여다보면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쉽습니다. 세이브 포인트도 무척 쾌적해서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 할 수 있고요. 각각의 스테이지는 실생활에서 쓰는 미술도구의 이름으로, 해당 미술도구로 그린 배경과 요소들이라 굉장히 독특합니다. 동심이 가득한 그림체에 딱 맞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게임이에요.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보스전도 있는데, 보스전에서도 음악이 세심하게 전환돼서 긴장감도 들고 소소한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데모를 해봤을 때 진행 불가 버그를 겪어서 끝까지 진행하지 못했는데요. 막혀서 진행하지 못했던 부분은 문제 없이 진행됐고, 다른 곳들에서도 진행 불가 상태에 놓인 적이 몇 번 있지만 메인 화면에 나갔다 오니 전부 해결됐습니다. 물리엔진이 자유분방한 게임이라 각종 끼임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에 대한 방책을 꼼꼼히 마련해뒀다고 느꼈습니다. 시청각 아트 뿐 아니라, 진행 방식도 독특하고 엔딩까지 깔끔했습니다. 한국어 자막의 상태가 오탈자도 많고 좀 엉망이긴 한데, 내용 이해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약간 얼빠진 주인공이어서 오히려 잘 어울리는 묘한 느낌도 들었고요. 스트레스 없이 가볍게 즐길 게임으로 추천합니다.

추천
유용함
1
기록 시점 플레이 · 5.1시간2025.06.23 작성

스테이지와 어울리는 좋은 ost를 들으며 각종 아트 스타일에 빠져들 수 있는 잘 짜여진 퍼즐 플랫포머 액션게임입니다. 재시작 키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진행이 막히면 메인메뉴에서 불러오기를 해야하지만, 대체로 진행이 막히지 않는 가벼운 구조이기 때문에, 양 옆으로 막힌 엘리베이터 위를 고의로 밟는 등의 실험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죽음 외에는 재시작의 피로가 거의 없습니다. 손가락 총 명중률 너프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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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 시점 플레이 · 2.7시간2025.01.24 작성

게임인척하는 예술전시 박물관이지만, 퍼즐 플랫포머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 게임으로서도 나름대로 성립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