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십자군에서 얻은 유물로 인해 전우애가 금이가고, 주인공이 변심한 옛 친구를 구제하기 위해 여러 전쟁터를 거닐며 (에피소드 16까지) 전투를 벌이는 내용의 게임이다. 이야기를 풀어내듯 영어로 쏼라쏼라 해대지만 감흥은 좀 떨어지며 무엇보다도 노멀 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적은 상당한 물량에 엘리트 유닛이 등장해서 거의 중세판 스페이스 마린 격으로 분투를 벌여야 한다. 끝으로 짜증나는 캠페인을 힘겹게 끝내기 위해 힛 앤 런 전술로 넘긴 판들도 있다만...그에 준하게 나도 물량이랑 자원 좀 줬으면 시원한 한타 즐기기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