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배경음악에 진행하다보면 이 색깔 막대기가 토마스라는 사실에, 로라라는 사실에 익숙해지며 감정이입도 된다. 짧고 간결한 게임플레이. 어렵지 않은 퍼즐. 4~5시간이면 도전과제 100% 달성이 가능한것은 보너스.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가는 엔딩과 배경음악은 나에게 꽤 진한 여운을 남겨 주었다. 추천.

Guide a group of rectangles through 120 levels, using their different skills together to overcome a series of obstacles in each environment. Discover the human-made story of the first sentient artificial intelligences with Danny Wallace’s BAFTA-winning narration.
잔잔한 배경음악에 진행하다보면 이 색깔 막대기가 토마스라는 사실에, 로라라는 사실에 익숙해지며 감정이입도 된다. 짧고 간결한 게임플레이. 어렵지 않은 퍼즐. 4~5시간이면 도전과제 100% 달성이 가능한것은 보너스.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가는 엔딩과 배경음악은 나에게 꽤 진한 여운을 남겨 주었다. 추천.
토마스와 친구들 플레이 시간 : 3.5시간 가성비 : 낮음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다.) 몰입도 : 보통 난이도 : 낮음 (대부분 다 간단한 퍼즐이다.) 이 게임은 제목부터 아싸들을 기만하는 인싸 토마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사실 게임의 퍼즐 그 자체로만 본다면 모바일 무료게임 혹은 스팀에서 1100원에서 2200원정도에 팔만한 게임이다. 그런 게임이 왜 10500원이라는 가격이 붙었을까? 바로 '스토리텔링' 때문이다. 나레이션? 매력적이란 거 인정한다. 나는 스탠리 패러블을 아주 재미있게 했고 이런 방식의 나레이션을 좋아한다. 스토리? 나름 간단하면서도 괜찮은 스토리였다. 각각의 사각형에 인격을 부여하고 그 특성을 잘 나타냈다. 그런데 그게 정말 10500원어치의 값을 하나? 다른 게임과 비교를 해본다면 '샐리의 법칙'=스토리, 간단한 퍼즐, 아름다운 배경, 음악,=4400원 '토마스 워즈 얼론'=스토리, 간단한 퍼즐, 음악, 나레이션=10500원 물론 게임의 구성요소들을 획일화시켜서 우위를 가리는 것은 정말 멍청한 짓이다. 나는 어떤 게임이 더 나은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 가격에 우리가 살만한 것인가를 따져보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게임이라는 창작물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나는 가치와 가격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 게임은 멋진 작품이다. 애초에 그런 매력에 빠져서 샀다. 그러나 가격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추천/비추천은 게임 다 하고 쓰는 편이지만 이 게임은 예외적으로 하는 도중에 씀 그만큼 빨리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디자인 예쁜 퍼즐 게임 정도로 예상하고, 비는 시간에 하려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의 게임이었다. 각 사각형들에게는 인격과 스토리가 부여되어있다. 그래서 사각형들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퍼즐을 풀 때에는 정말로 그들이 서로 돕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를 보충해 주는 성우의 나레이션과 음악 역시 일품이다. 이런 요소 때문에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사각형들이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난 사각형성애자. 성소수자 차별하지 말아주시죠?) 나만 이들에게 사랑을 느낀 것이 아니었는지, 커뮤니티 허브의 아트워크 페이지를 보면 이미 수많은 모에화(...)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게임은 퍼즐 게임으로서도 굉장히 재미있다. 애초에 이게 재미없었으면 계속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스테이지가 넘어갈수록 조금씩 어려워지지만, 각 사각형의 크기, 높이, 성질 등을 골고루 이용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아서 굳. 근데 내가 퍼즐게임에 약한 편인데 이렇게 느끼면 매니아들에겐 좀 쉽게 느껴지는 난이도일지도...? 인디게임이라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 찜 목록에 넣어놓고 고민하거나 잊은 분이라면 꼭 한번 해보시길. 그럼 전 다시 사각형 덕질하러 이만.
사각형 AI들 사이 일어나는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퍼즐 + 플랫포머 게임. 생긴 건 사각형 주제에 녀석들마다 성격은 천차만별이고 능력도 천차만별일 정도로 개성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키가 작은 사각형은 키가 큰 놈을 발판으로 삼지 않으면 높은 곳을 못 올라가기 떄문에 손이 많이 가서 깊은 빡침을 불러일으킨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비주얼이 지나치게 단순한 게임을 하는 이유는, 스테이지를 진행할 떄마다 뒤에서 해설해주는 나레이션 및 이와 관련된 스토리이다. 스토리가 복잡하지는 않지만, 읽는 맛이 없는 건 아니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호기심이 유발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자막은 영어라서 영어 모르면 그냥 목소리가 듣기 괜찮다고 칭찬한 뒤 넘어가면 된다. 사각형들을 일일히 컨트롤해줘야 되는 게임이라 약간 노가다성이 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직접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 생각되어 추천한다. 할인도 많이 하는 편이니 높은 할인률에 단편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 사서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스페이스바가 씹혀서 약간의 화를 유발할 때가 있다.
제 피지컬로 쉽지만 어렵게 4시간 논스톱으로 했네요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