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가가 내가 처음이라니... 블랙 메탈의 나라 노르웨이 답게 페이건 신앙,트롤 신화와 관련된 호러 게임으로 소설가인 주인공이 창작을 위해 외딴 섬에있는 펜션에 아들과 함께 왔다 페이건들에게 납치된 아들을 구하기위해 개고생을 하는 내용이다 그래픽이 나쁘진 않은데 그래픽에 비해 최적화가 썩 좋은편이 아닌게 단점이다. 게임은 세미 오픈월드 맵에서 일절 어떠한 안내 네비게이션도 없이 오직 게임에서 찾는 단서와 직감만으로 진행해 나가야 하는 철저한 고전 어드벤쳐 게임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안내선 따라 막히지 않고 쭉쭉 진행하는 게임을 기대했다면 다소 불편하다 느낄수도 있을것이다. 다만 특정 구간을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적당히 헤매거나 하다보면 대부분은 직관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구조라 언어의 장벽이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공략 영상도 몇개 올라와 있음으로 크게 막히는 부분의 경우 공략을 참조할수도 있다. 나 역시도 딱 두군데 막히는 곳은 공략을 참조하여 넘어갔다. 주요 몬스터로는 트롤이 나오는데 와우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트롤이 아니라 거의 오우거 급의 엄청나게 크고 알흠다운 덩치를 자랑하는 노르웨이 신화에 등장하는 트롤이 나온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놀랍게도 잠입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주인공은 노르웨이의 걍 아지매기 때문에 크로 알흠다운 트롤과는 절대 싸울수가 없다. 게임에서 적으로 등장하 는 트롤을 공격할수 있는 수단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직 도주 뺑뺑이와 소리를 통한 유인 그리고 은신을 통해서만 트롤을 따돌리고 진행을 해나갈수 있다. 일단 트롤의 사운드와 비쥬얼이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데다 이 트롤이 피부가 암석이나 오래된 나무 재질처럼 되어있고 몸에 이끼와 덩굴도 달라붙어 있는지라 무려 나무나 암석인척 은신까지 해댄다! 트롤 말고도 다른 괴물도 나오는데 괴물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추격전을 하고 따돌리는 대응 방식이 각각 다르다. 추격전에서의 압박감이 굉장히 퀄리티가 뛰어나며 은신 잠입 플레이의 긴장감이 꽤나 완성도가 높다. 그저 그런 인디 호러게임인줄 알고 별 기대를 안하고 플레이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이국적이고 을씨년 스러운 분위와 호러 게임으로써의 긴장감이 뛰어나서 엔딩까지 바로 보았다. 엔딩까지 보는데 크게 헤메지만 않는다면 분량이 다소 짧은것이 살짝 아쉬웠다. 인지도가 낮은것에 비해 호러 게임으로써의 분위기나 완성도가 상당하고 몰임감도 괜찮아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게임이다. 난 정말 재미있게 즐겼고 특히 노르웨이의 을씨년 스러운 숲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세일을 한다면 주저없이 구매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게임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