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토탈워 2를 사면 공짜로 준다고는 하는데 한정판인 서펜트갓을 구매해서 바로 받지는 못하고 또 그렇다고 2달 기다려서 플레이하긴 싫어서 이걸 그냥 돈주고 사는 따불 호구짓을 저질렀다 -_-;;; 밸런스상으로는 팩션 2~3개밖에 없던 북방에 여러 개가 되어 좀 더 시끌시끌해졌다는 것 정도. 카오스와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거의 관계 없는 수준. 유목민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그냥 본진이 겁나 가난한 정주민 같은 느낌이다. 맘모스긴 하지만 판타지에서 보는 코끼리도 참 반갑더라. 이 팩션이 가지는 특이점은 사냥과 신앙 시스템. 신앙의 경우 4가지 보너스를 골라잡고 도시를 부수거나 사냥을 할 때마다 4가지 신 중 하나를 선택해 믿음을 강화해 나가는 형식이다. 이렇게 신앙이 강화되면 신앙 레벨에 따라 유지비나 경험치 보너스 같은 이득이 주어지는 형태. 하나에 +6이 되면 다른 3개가 -2가 되는 형태라 이론상으로는 4가지 중 3가지를 동시에 올릴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신에 대해 레벨 3을 달성하는 순간 다른 신이 모두 적대적 관계가 됨을 주의. 사냥은 뭔가 새로운 시스템 같지만 그냥 무기 찾는 퀘스트다. 전설적 동물을 잡는다는 컨셉인데 아무나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 무기 퀘스트와 다른 점 X. 아쉬운 점으로는 바이킹인데 해상전이 없다는 것 정도. 크킹2처럼 배에서 깔짝깔짝 하는 것도 아니고 항구 중심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해전이 없다는 것은 아쉬웠다. 물론 해전을 잘하지는 못해서 한 두 번 하고 오토 돌렸겠지만 있고 없고의 기분 차이는 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