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패치 적용됐습니다!! 제가 잘 번역한지는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래도 내용 이해하시는 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ultimate general:civil war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이 남북전쟁의 남군·북군 간의 지상전만을 다뤘다면, 이번 작에서는 미국과 영국 두 국가의 제독이 되어 독립전쟁과 나폴레옹 전쟁 기간 동안 일어난 다양한 해전과 지상전을 지휘하게 됩니다. 전작을 재밌게 하셨다면 정말 강추! 다만 아직은 얼리억세스 중이라 추후에 변경되는 사항이 매우 많을겁니다. 또 각종 버그라든가 아직 캠페인 길이가 짧다든가 하는 문제점이 있어요. 특히 인공지능이 많이 부족해서 일일이 손으로 만져줘야 하는 점이 큰 단점입니다, 정식 출시나 할인을 기다리시는 것도 좋아요. 처음 플레이하시는 분을 위해 팁을 좀 드리자면, 연구 탭에서 병과를 연구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연구 없이는 박격포와 대포 같은 무기들이 상점에서 팔리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영국 무기 연구를 진행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무장을 못시켜서 부대 생성이 불가능합니다. 캠페인 중간에 등장하는 승무원 500명짜리 3등급 함선은 꼭 나포해야 합니다. 3등급 함선 한 척 단독으로 등장하는 미션이 영국 미국 둘 다 있는데, 그 다음 전투부터는 두 대 세 대가 동시에 등장해요. 3등급의 경우 함포 수가 특히 많고 체력도 높아서 플레이어의 주력이 돼있을 5등급 함으로는 맞상대하기 매우 힘드니, 최초 등장 미션에서 어떻게든 나포하시길 추천합니다. 수송함에 병력 수백명 태우고 갑판전으로 항복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니 어느 정도의 피해는 감수하고서라도 손에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정식 출시 기념으로 첨언 좀 하겠습니다 ㅋㅋ 캠페인 길이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영국 미국 각각 40개 정도 돼서 플레이시간은 확실히 보장됩니다. 다만 레벨 디자인이 살짝 애매해요;; 위에서 언급한 3등급 전열함 스테이지 전후로 난이도가 확확 갈려버립니다, 나포했으면 너무 쉬워지고, 그렇다고 안해버리면 뒤에 나올 3등급을 잡기가 너무 힘들어지고...그렇다고 조절 시스템을 켜면 언제나 그냥저냥한 전투가 벌어져서 중간점을 잡기가 참 애매하네요. 특히 미국...영국은 배경이 유럽 본토로 이동한 후부터는 상점에서 3등급 전열함 구입이 가능하지만 미국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그게 안됩니다ㅠㅠ 그러니 시스템에 익숙해진 후에 켜야 합니다. 다음으론 해전 특유의 속도 문제가 있어요. 전작을 하셨던 분은 게임 진행이 얼마나 느린지 아실텐데, 이번 작은 훨씬 느립니다. 어쩔 때는 4배속을 켜놔도 무리 없는 컨트롤이 가능할 정도에요. 게다가 역풍에 저항할 방법이 없다시피 해서 주요 함선이 저 멀리 떠내려가면 전장 복구가 안됩니다ㅠㅠ(스테이지 설계에도 문제가 좀 있는게, 영국 캠페인 마지막 스테이지인 트라팔가르 해전은 실제 역사 속에선 영국 함대가 약한 바람을 맞았기 때문에 접근까지 한참 걸렸지만 게임에선 편의성 때문에 순풍이 구현돼서ㅠㅠ 함대만 잘 키워놨으면 진짜 너무 싱겁게 끝나요 영국의 운명을 결정 지을 어쩌고저쩌고 다 해놓고 정작 프랑스 함대는 순삭 가능...뽕이 하나도 없습니다 ㄹㅇ) 해전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닌게, 작은 함선은 가면 갈수록 쓸모가 없어집니다. 컨트롤을 아무리 잘해도 전열함 일제포격 한두방이면 가라앉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병종을 활용한 테크니컬한 싸움보다는 그냥 떡대들끼리 힘싸움 구도가 주가 됩니다. 마린 한 기가 현란한 움직임으로 럴커를 잡는다..같은 상상은 치워두는게 좋습니다. 지상전..도 솔직히 규모가 너무 작습니다. 전작에선 한 부대에 2000명이 기본이었다면 이번 작에선 10분의 1 규모...덕분에 산병 보병 부대에서 산병을 분리시키는 게 큰 의미가 없고, 그걸로 지연전을 벌인다는건 더더욱 어려워요. 엄폐 100퍼센트를 껴도 두세방이면 그대로 궤멸당합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전장은 너비가 좁으니 '여기서 적을 붙들고 저기에 화력을 집중한다' 보다는 천천히 적들을 쓸어버리는 전략을 취하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그래도 마냥 단점은 아니에요 ㅋㅋ 전작은 한 판에 한시간씩 붙들고 있을 때도 많았는데 이번엔 그런 문제는 거의 없어요. 전장도 훨씬 작아서 금방금방 끝납니다. 위의 해전 문제랑 엮어서 보면, '전작보단 피곤함은 줄고 지루함은 늘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작엔 튜토리얼도 매우 충실하니, 보고 잘 따라하시면 어려울 건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대부분 스테이지가 복잡한 전략 전술보다는 힘싸움이 주가 됩니다. 함선은 선수와 선미가 약점, 육군은 측면과 후방이 약점이라는 사실만 기억해두시면 돼요. 게임 맛보기에는 튜토리얼을 끝낸 후 역사적 전투에서 해전 하나(스페인 황금 추천합니다)와 지상전 하나(벙커 힐 추천합니다)를 플레이해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재미 없다면 본편도 재미 없을 가능성이 상당하니 빠른 환불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