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니까 탐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게임 하나 파고 싶지 않을 경우 구매 금쥐! 확실히 진입장벽이 높고, 돌파했어도 그냥 게임 자체가 노젬잉,ㅠ 내가 게임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이 아니라면, 이 게임의 인간들은 우직하게 하나의 일에 집중하느라 멀티태스킹이 안되거나, 그냥 척박한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치매 증상이 있나보다. 자원을 채집한다 > 집에 온다 > 채집한 자원을 가지러 간다. > 집에 온다. > 자원을 마을 한가운데다가 둔다. > 집에 온다 > 자원을 줍는다. > 자원을 창고 앞에 둔다. > 집에 온다. > 창고 앞의 자원을 창고에 넣는다. > 집에 온다. 아..! 뭔가 다르지만... 세틀러스 시리즈가 이런 느낌이었던가? 내가 게임을 잘못 이해했다 치자. 생산 과정도 비슷하다. 뭔가 한개의 작업라인으로 되는 일이 없는것 같다. 디테일하게 다 지시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그 단계의 리얼리티가 흥미로운 수준이 아니라 조잡하다. 다른 비슷한 계열의 게임에서는 생략되는 과정들이 이게임에서는 모두 포함되어있다. 웬만한 제작 타이쿤, 경영 매니징 계열의 게임보다 생산 라인과 과정 갚이가 깊다. 그저 열심히 테크트리 도움말 뒤져가며 뭔가를 만들다보면, 이해는 안되지만 뭔가가 만들어지는 느낌이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식재료를 가공해서 식사로 만드는것 같은 느낌... 만들면서도 그게 어떻게 뭐로 부터 생산되서 뱃속에 들어가는지는 정말 모르겠다. 아니면 그냥 닥치고 트레이드 해서 식량을 사와야 하나보다. 다만, 이 게임은 자동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게 주된 목적인것 같다. 마치 림월드에서 조건을 만족시켜주면 알아서 일하는 그런 개념으로.. (물론 개념이 그렇다는것이지 내용은 전혀 다르다) 뭔가 조금 조잡하고 감동은 느린 게임.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서 이제 뭔가 재미가 시작될 듯 할 타이밍에 시나리오 성공했다고 내보내는 것도 킬링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