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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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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점 플레이 · 13.2시간2026.03.19 작성
성인방송 훔쳐보려다 미지의 외계인과 조우하고, 그 와중에 다른 외계인의 음모에 휘말려 지구를 지키기 위한 모험에 나서는 세 명의 너드우량 청소년들의 모험담. 헐리우드를 비롯한 80년대 서양 대중문화에 대한 찬사 그 자체이기도 하다. 게임성은 현대와 80년대를 섞은 듯 편리함과 불편함이 혼재한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를 표시해주는 기능 덕에 픽셀 파헤칠 일은 없을지라도 클릭을 한 번 더 하게 만드는 조작과 바람처럼 지나가는 힌트는 옛스럽다. 초반에 나왔던 기믹을 별 힌트 없이 후반에 또 써먹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80년대 생활상과 공상과학과 그냥 과학이 첨가된 퍼즐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 진행과 퍼즐이 달라지는데 이건 아직 다 못 봤으니 평가 보류. 브금이나 사운드는 그럭저럭. 영문 더빙은 좋긴 했는데 간혹 볼륨이 작게 들리는 문장이 있어 거슬렸다. You Spin Me Round를 가져온 건 ㄹㅇ 개쩌는 픽이였다. P.S.: 트레일러에 2024년 여름에 출시한다고 나와있는 Vinny's Diary는 2026년 3월 현재까지 함흥차사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