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파이터 5의 리마스터 작. 기존의 음성을 재활용 했다는 게 딱 느껴진다. 물론 플포로 나왔던 작품의 PC 이식작이다. - 제목이 달라져서 속은 1인 애니버서리 에디션에 철권만 포함이 안되는 건 어느정도 이해된다. 다른 회사니까. 30주년판 수영복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용과 같이 콜라보는 솔직히 개그용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착하게 나왔다. 그리고 격투 게임으로써 가장 치명적인 단점. 안잡힌다.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잡히기 라도 했지만 네트윅이 굉장히 안좋다고 말하는 중이다. 솔직히 버추어 파이터의 새로운 신작이 나오기 전에 시험판으로 내놓는 거 같지만 애초에 격투게임 인데 판이 아예 잡히지 않거나 네트윅이 불안정 하고 이 문제가 신작에서도 이어진다면 차라리 관뚜껑을 닫아야 한다고 본다. 구작보다 꾸미기 아이템이 적다거나 이래저래 다른 문제점도 있지만 가장 치명적인 멀티 혹은 넷플이 안된다는 점이 꽤나 깎아먹었다고 본다. 솔직히 나도 멀티 좀 해보려고 산 건데 이러면 멀티 안되는 플포판이나 가지고 있었어야 했다. 넷플 문제가 해결되야 버파 신작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과 대결하지 못하는 격투 게임은 존재 의의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가격이 싸고 다른 추억팔이들과 다르게 자기 검열이나 DEI 강요는 없어서 추천 쪽에 놓았다. 만약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추억은 추억 속에 남겨야 했을 것들 중 하나로 남게 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