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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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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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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대체로 긍정적 · 한국어 리뷰 47개
74% 긍정 · 26% 부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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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기록 시점 플레이 · 2.4시간2024.10.29 작성

'종말'을 앞둔 사람들이 모인 작은 식당에서,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음식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분량에 플레이의 대부분이 대화를 감상하는 것이어서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기 좋습니다. 영화와 다르게, 식당의 주인으로 간단한 요리와 서빙을 하고 몇 가지 의미 있는 선택을 한다는 차이는 있지만요. 요리는 시간 제한도 없고 그리 깊이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사실적이고 정교합니다. 그래서 비위생적인 점들이 더욱 끔찍하지만요. 개발사의 전작이 타이쿤 게임이었던 걸 생각하면, 너무 본격적이지 않게 감초 역할로만 야무지게 담은 듯해 좋았습니다. 각 선택들은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주인공 자신의 이야기 못지 않게 손님들에게 해 주는 대답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엔딩의 세부 내용을 가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름의 메시지를 주거든요. 특히 도전 과제들의 내용이 개발자들이 보여주고 싶은 진 엔딩이라면,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 어렴풋이 알 것도 같습니다. 분기를 전부 저장해주진 않아 회차 편의성이 아주 좋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스킵할 수 있는 구간도 제한 되어 있고요. 대신 많은 반복을 필요로 하진 않아 심하게 피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컷씬과 플레이 구간의 전환이 조금 느려 사소한 불편은 있지만,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나 많은 볼거리를 기대한다면 입맛에 맞지 않을 테지만, 잔잔한 대화를 통해 저마다의 삶을 들여다보는 데 흥미가 있다면 소소하게나마 울림이 있을 게임입니다. ✍🏻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팔로우하고 리뷰를 구독하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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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록 시점 플레이 · 2.2시간2024.10.26 작성

끝나고 나니까 여운이 남네요,,, 공포 겜은 아닌듯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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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록 시점 플레이 · 4.0시간2024.10.25 작성

종말이지만 치즈버거랑 감자튀김은 먹이고 싶어 세상은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무너질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같은 선상에 놓기 애매해보이지만, 모두 같은 종말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최후를 기다리며 주문하는 이곳엔 진심만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로드 식당에서 근무하는 부부로서 감자튀김, 커피와 같은 다양한 주문을 받아가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부부와 손님들 각자의 사연을 1인칭으로 느껴보고 대화를 나누며 조언을 건내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따뜻한 방법으로 종말을 기다리게 됩니다. 여기서 느끼셨겠지만, 공포 태그의 게임으로 소개하기에는 그 주제와 내용, 강도에 있어 대중적인 공포 게임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게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포태그를 붙일 만한 순간은 전반적으로 무섭진 않지만 범죄와 관련된 무거운 이야기의 파트, 혹은 약간의 오해를 가지고 긴장감을 키우거나 다른 게임의 형식을 가져와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형식일 때 정도이고, 끝나는 순간까지도 공포감은 우선순위에서 다소 밀려나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굳이 분류하자면 '심리적 공포가 버무려진 집단 종말 테라피 드라마' 정도가 적당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가 기다리는건 치즈버거인지 종말인지 오랜 상처와 함께 늙어버린 꿈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는 방황 속 그릇된 사랑,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외면하고자 하는 사람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이야기들은 별개의 드라마로서 순차적으로 제시되며 '종말의 종말을 받아들일 것인지'라는 예상되는 선택의 순간으로 흘러갑니다. 다만 이야기를 쌓아 나가는걸 보는 입장에서, 이들의 말과 행동에 몰입되거나 감정선에 스며들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분량이나 깊이들이 다소 부족해보였고, 흔한 드라마의 요약본에 가까운 느낌이기 들었기 때문이죠. 그럴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은 주인공의 시점을 빌려 플레이어가 조언 하나로 그들의 미래를 결정지어 버린다던가, 각자의 사연이나 사건의 연관성, 연속성과도 무관하게 더 나아가지 못하고 게임 내내 여기저기 관음만 하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어쩌면 단지 몇 개에 지나지 않는 도전과제와 엔딩을 보기위한 수단에 불과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때 즈음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더군요. 왠지 냉동 치즈버거가 처음보다 더 맛있어 보입니다. 태풍의 눈 속 에서 서빙하기 제목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들의 이야기를 지나가는 순간들 사이에는 조리와 서빙 시뮬레이션이 있습니다. 커피, 프렌치 프라이, 햄버거, 베이컨, 핫케이크 등 어렵지 않고 패널티도 없는 다양한 작업은 스트레스 없이 무난하게 지나가는 편입니다. 식재료를 가지러 문을 열고 닫을 때 약간의 PT식 진행이 첨가되긴 하지만, 음식이나 음식을 만들어 내오는 자체에 큰 의미가 있지는 않고 잠시 지나가는 리프레쉬 시간으로 생각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주문 말풍선과 주문받는 모션이 비활성화되는 버그 1회 발생 (재시작) 결론 회차별 컷씬 노스킵 기준, 2시간을 아주 조금 넘는 무난한 심리 드라마는 자동 세이브로 마지막 선택지를 바꾸는 것 정도의 메인 엔딩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손님별로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한 회차 플레이는 호기심 해결을 넘어가는 수준의 무언가를 느끼기에는 부족한 편이라 다소 낮은 가치를 가집니다. 그래도 5000원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훌륭한 가격에 선보이는 (무려) 풀보이스 액팅, 크게 거슬리지 않는 한글화라는 칭찬 할 만한 옵션도 존재하고 드라마로서 무난했던 2시간을 떠올려 보면 훌륭하진 않지만 추천하기에는 부담 없을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덥잖은 대화와 종말을 위한 집단 테라피 현장을 가볍게 체험해보고 싶다면, 약간의 시간을 내서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네요. *초반부 주인공 부부의 대화 중 [팬케이크와 커피 / 농담]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지는 부부 중 한명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는 분기입니다.

추천
유용함
10
기록 시점 플레이 · 6.0시간2024.10.24 작성

손님들 인생설계 해주는 패스트푸드점 이야기 어디선가 본거같은 개똥영화 한편을 본 기분 +) 자동차 부술때 사이드미러까지 꼼꼼히 박살내야 업적줍니다

추천
유용함
7
기록 시점 플레이 · 1.1시간2024.10.24 작성

그냥 키친시뮬레이션인줄 알고 플레이했는데 소름끼치고 정신이 나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