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샘R 이후의 시간대를 다룬 인형 마녀 아이루디의 이야기 마녀의 샘3 Re:fine 은 원작이 모바일 게임이었던 게임이지만, 성우추가와 일러스트에 손을 봐서 스팀에 출시한 게임이다. 시간대는 마녀의샘R에서 교황과의 전쟁 이후의 시간대를 다룬다. 처음에는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되는 줄 알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보녀 마녀의샘R 시간대에서 조금 더 흐른 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인 아이루디는 안개숲에서 할머니가 만든 인형들과 사는 마녀였다. 아이루디가 처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형 '페일러'를 만들고 채집을 하는 도중에 만난 영주의 아들 에드리안 (에드라고 불린다) 이 둘의 만남을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수련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고, 탐험을 통해서 얻은 영혼석으로 인형들을 만들어 전투에 도움이 되게 할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수련을 통해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 제작도 해금할 수 있고 스킬도 배울 수 있기 수련은 할 수 있으면 틈틈히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각 챕터마다 우선시해야하는 퀘스트들이 있는데, 그 퀘스트들을 클리어하면 시간 보너스를 더 주어서 수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챕터를 진행할 때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은 진행하면서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게임이 모바일게임을 원작으로 해서 스팀에 이식해서 그런지 불편한 점이 조금 있긴 한데 플레이하는데는 지장이 있지 않다. 다만 UI가 너무 모바일스럽고 설명이 제대로 안나와있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당황할 수 있겠다라고도 생각을 했다 UI가 따로 설명이 없고 그냥 그림으로만 나와있기 때문.... 그래도 단순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임에 분기점이 존재하고 흑화루트와 순백루트가 있는데, 흑화루트가 배드엔딩, 순백루트가 진엔딩 루트이다. 흑화루트를 하게되면 진엔딩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 없는데, 배드엔딩에서 순백루트로 바뀌는 정화루트가 있기 때문에, 흑화루트 진입해서 어느정도 아이루디를 강화해놓고 난 후 세이브를 해두고 (단 여기서 붉은 마법석을 만들면 안된다 그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바로 배드엔딩 진입한다) 정화루트를 타면 진행가능한 모든 이벤트들을 놓지지 않고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어렵게 느껴진다고하면, 수련을 통해서 캐릭터를 강화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마법보다는 마검술이 좋았는데, 마검술 버프를 모두 찍고 검술로 몹들을 패대고 다니는게 타격감도 좋았고 꽤 재밌었다. 실제로도 마법보다는 검술이 더 효율적이었다. 즉 게임이 조금 어렵다하면 일단 잠깐의 노가다를 진행하면 된다. 엔딩 후에는 여러가지 서브 스토리들을 진행할 수 있다. 서브 스토리들은 엔딩 이후 추가적으로 작업된 부분이라 성우녹음 모두 되어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녀의 샘R에 나왔던 캐릭터들에 관한 서브 스토리들도 볼 수 있어서 R을 해본 입장에서는 꽤나 반가웠다. (특히 블랙조가 ㅋㅋㅋ) 후일담 메인스토리를 모두 보게되면 마녀의 샘4의 프롤로그 씬도 보여준다. 원래 이 게임의 가격이 35000원정도에 형성되어서 구글 스토어에서 4800원이면 구매가능한 것에 비해 너무 비싸게 측정된 가격인게 아닌가 싶었는데, 마녀의샘 R 흥행으로 가격이 떨어져서 19800원이 되었다. 게다가 할인 적용되면 조금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업적과 트레이딩카드 그리고 게임 수집이 목적이라면 스팀판에서 게임을 구매하면 되고, 그냥 스토리만 보겠다고 하면 모바일 버전으로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든다. 플레이타임은 엔딩2개 다보고 후일담까지 보는데 15~20시간 정도라 그렇게 루즈하지 않다고 생각되며,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업적난이도는 매우매우 쉽기 때문에 업적헌터들도 플레이하기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업적이 그냥 게임에서 주어진 인형들을 만들기만 하면 되서, 진엔딩 보기도 전에 업적 100%가 달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녀의 샘R을 재밌게 했던 분들이라면 이 게임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