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포켓몬+파이널 판타지 올스타 형식. 포켓몬스터의 게임을 좋아하고 파판의 분위기를 좋아하면 추천. 다만 예전 파판 캐릭들을 다시보고 플레이하고 싶다면 그 욕구는 만족하지 못할 거라 생각함. 1. 기본적 게임 플레이: 메인 캐릭터는 2명으로 이들이 각각 몬스터 2마리를 목마로(...) 업거나 타는 형태로 합체해서 싸운다. 잡은 몬스터를 아군으로 쓴다는 것에서는 13-2와도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애들이 좀 더 아군으로 만들고 싶게 생겼다는 것 정도? 일반적인 RPG요소인 아이템 쓰고 속성 맞춰서 적 때리는 것 말고도 합체시 시너지 효과, 약해지는 대신 위험을 분산 등의 목적으로 목마 분리를 할 것인가, 혹은 특정 조건을 맞춰서 적을 사로잡을 것인가도 생각해야 한다. 단, 포켓몬과 다르게 몬스터 교체는 비전투 중에만 가능하며 옆그레이드에 해당하는 진화는 기본적으로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가능하다. 애들 육성은 파판식의 빵판 회로 맞추기. 2. 그래픽: 스샷에서도 보듯 일반적인 모습과 2등신이 존재하며 마음대로 교체가능하다만 큰 몬스터를 쓰기 위해서는 주인공 크기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을 작은 상태로 플레이하게 된다. 30프레임이 한계인데 이건 콘솔 원작도 그렇다고 하니 그렇구나 하지만 좀 별로다. 익숙해지면 괜찮긴 하다만 60프레임 게임하다가 이거 보면 툭툭 끊기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애니매이션 풍이지만 웃기게도 중간중간 컷신은 무슨 테일즈 시리즈 풍의 애니메이션 처리가 되어 있어 이질감이 크다. 남자 주인공은 입술도 그렇고 처음에 여자인 줄 알았다. 타마는 귀여움. 3. 스토리 및 설정: 스토리는 그냥저냥. 문제는 기존 파판애들을 너무 대충 다룬듯한 느낌. 무엇보다도 이들이 직접 싸우지 않는다. 13-2의 스노우처럼 옆에서 눈덩이 몇 개 날리는 것이라도 기대했는데 그냥 맵 이동할 때 졸졸 따라다닐 뿐 싸울 때는 조종은 커녕 등장하지도 않으며 스탯이나 버프 등의 형태로 나오는 도움도 없다. 조종해서 같이 싸울 수 있는 옛날 캐릭은 단 하나 뿐. 메인 캐릭들은 힘을 빌려온다는 설정으로 필살기 쓸 때 등장하긴 하는데 10판 정도 싸워야지 한 번 쓸 수 있고 그나마도 없는 캐릭터가 매우 많다. 분량 역시 총 챕터가 20챕터 이상인데 한 캐릭이 1 챕터 미만의 분량을 차지. 히오스나 XX 무쌍 깉은 경우 원본 캐릭이 시공의 폭풍에 휘말려 온다 같은 내용이지만 여기선 현지에 살던 인간에 스킨 씌운 것 같은 설정. 기존과 설정이 다른 거 싫다면 마이너스 요소일듯. 남자 주인공은 무슨 가우리도 아니고 상상도 못할 바보. 거기다 대부분 스크립트가 이 멍청함에 관한 내용+말장난이라 영어 음성과 한글 자막 내용이 트윈 애스 같은 고유 명사 문제나 호칭이나 이름 중 어느 쪽이 친근감을 느끼는 표현인가 등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발생한 번역 차이 말고도 기본적인 일상회화조차 일치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_-;;;;;;; 4. 아쉬웠던 유저편의: 이동속도가 겁나 느려서 답답. 거기다가 쓰지도 않을 거지만 점프 누르면 역시 애들이 무슨 5cm 점프하는 거 보면 속이 터진다. 로딩이 너무 많음. 세이브 파일 역시 어크마냥 싱글 세이브 파일. 다만 missable 요소는 없다. 리스트를 볼 때 정렬 순서 기억이 안 되는 경우 많아서 매번 재설정 해줘야 한다. 또한 무조건 1개씩 내리는 것만 가능하지 page down에 해당하는 키가 없다. 리플렉트나 공격 증가 같은 상태를 상태 창 안 들어가고 화면만 보고 알기 힘들다는 점은 아쉬웠음. 노가다는 업적 안 하면 없음. 업적 하면 X같음. 보물상자 역시 일반적인 시선으로 찾기 힘든 것이 5개 정도 존재. 5. pc 이식: 30 프레임 문제는 원작도 그렇다하니 건너 뜀. 전체화면으로 플레이할 경우 어떤 수를 써도 내리기 안 됨. 그렇다고 보더리스가 있는 것도 아님. 멀티 모니터라도 메인 모니터에 뜰 경우 옆으로 옮기는 것조차 안 되니 겁나 불편하다. 키보드 바인딩 수정 불가. 다행히도 화면에 표시되는 설명은 키보드 기준으로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