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툰풍 액션겜 수작 ※ 도전적 난이도 모든 구역 100퍼 탐사 및 엔딩 이후 리뷰 수정 1년을 기다린 작품. 프랑스의 인디 회사가 만든다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게 뽑힌 수준이다. ----- 무난한스토리 ------- 그냥 한편의 동화같은 평범한 스토리이다. 딱히 특출난 것도, 그렇다고 엄청 모자란 것도 없다. 차라리 이런게 났다 이상한 PC같은걸 묻히느니 ----- 긴장감 있는 전투 ------- 게임을 해보며 느낀 전투는 꽤나 정교하다 라는 것이다. 패리를 이용한 과감한 전투도 가능하고, 기본 회피기를 이용해 저스트 회피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회피기는 스테미나를 소모하지만 모든 동작들중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거운 무기류로 치고빠지기에 상당히 좋다. 이렇듯 자신이 무슨 무기를 쓰느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도 달라지고, 여러가지 생각할 요소가 많다. 또한 '위+공격(하늘에 떠있는 몹 타격시 유효)'과 같이 공격 커맨드들도 여럿 존재하는데, 이 또한 전투에 익숙해질때 섞어서 써보면 매우 스타일리쉬 해진다. ----- 스왑 시스템 ------- 싱글 플레이시 두 캐릭터를 스왑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서로 다른 세팅을 하여 역할에 따라 스왑할수 있고 스왑시 이전 캐릭터는 무적 판정을 받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긴급 회피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히어로 랜딩마냥 스왑공격을 같이 누르면 광역 공격을 하며 스왑을 한다. ----- 파밍과 성장 시스템 ------- 총 4개의 전투 지역이 있고, 초반 3지역에 여러 던전들과 보물방들이 존재한다. 숨겨져 있지 않으며 다 맵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진행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특수 열쇠가 있어야지만 입장 가능한 루트가 있기에 나중에 다시 찾아와야 하는 곳도 있다. 게임 자체가 매우 친절하다. 길 찾기 장난질이 하나도 없고 매우 직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밍을 할 때 짜증나거나 하는게 별로 없다. - 플레이어가 착용 가능한 전투 장비들은 '무기/ 방어구/ 장신구/ 스니커즈' 이렇게 4종류가 존재한다 - 무기와 방어구는 퍽 시스템이 존재한다. 장비별 이로운,해로운 퍽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세팅하는 것이좋다. 또한 이러한 퍽들은 강화 단계에 따라 해금되는 종류도 있으며, 방어구는 몸통+투구의 두 파츠를 같은 종류로 맞췄을 시 세트효과(방어력 추가 상승)이 존재한다. - 장신구는 활,폭탄,지뢰,갈고리,토탬과 같이 전투에 사용하는 보조장비로 생각하면 쉽다. 장신구는 활과 폭탄을 마스터해서 끝까지 사용했는데 성능이 매우 준수하니 뭐 강화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두번째로 얻는 폭탄을 먼저 마스터하고, 활을 강화하자 단, 장신구는 엔딩까지 모두 마스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스터를 원한다면 잘 선택해서 마스터 할 것. - 스니커즈는 판타지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마법이 깃든 신발을 파는 상점을 통해 구입한다. 이동속도 증가,치명타 피해증가 등 매력적인 옵션들이 붙은 신발이 다수 존재하지만 하나밖에 착용을 못하니 자신이 무슨 세팅을 할지 생각해보고 선택하자. - 그 외에 랩업을 통한 기본 능력치 상승, 랩업시 한정적으로 얻는 피트니스 티켓을 통한 능력치 선택 강화가 존재한다. ----- 아쉬운거 ------- - 도전적 난이도 기준 극후반으로 갈수록 체감 난이도가 갑자기 낮아진다 파밍을 준수하게 맞춰놓으면 거진 맞딜이 가능할 정도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강해진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거진 극 후반부터 나오는 현상인데 엔딩이라서 쉽게 가라고 한건가? 암튼 잘 모르겠다 - 몹 디자인, 패턴 돌려막기가 상당 수 존재한다 뭐 이거 찾아보기 힘든 게임이 더 드물겠다만, 풀프라이스 아니니까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 부분. - 온라인 코옵이 없다. 내가 친구없는 찐따새낀 아닌데 리모트 플레이만 지원을 한다. 온라인 코옵을 통해 모르는 사람과 같이 던전을 탐사하는 재미를 못느낀다는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 - 컷신등 스토리 진행시 더빙이 존재하지 않는다. 텍스트와 특유의 표정 연출로 모든것이 이루어진다. 엄청난 단점이라기 보단 그냥 심심하단 생각이 많이든다. 그래도 전투때 기합 소리 있는건 다행 이거 없었으면 크나큰 단점이였을 것이다. - 서브 퀘스트는 없고 상호작용은 없는 수준. 이건 좀 불만이 크다. 서브퀘 없는 RPG는 좀 너무하지, 하다못해 마을에서 상호작용 같은거라도 좀 있었으면 어땠을까.. - 엔드 컨텐츠라는건 딱히 없다. 회차 시스템도 없고, 데이터를 연계하여 뉴게임 + 같은것도 없다. 그래도 명색이 RPG인데 뉴게임 +가 없는건 의외. 처음부터 빡센 난이도로 하고싶은 사람은 초회차때 난이도를 잘 선택하자. 물론 도중에 난이도 변경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래도.. 재밌었다..! 진짜 간만에 잘 나온 사이드뷰 액션겜 번역퀄도 상당히 좋고 아니 오히려 초월번역도 다수 존재. 가격은 딱 지금 할인하는 가격일때 살만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더 할인해서 만원대면 ㅆㅅㅌㅊ 나중에 무한 파밍 가능한 DLC 나오면 좋겠다 카툰풍 좋아하고 액션겜 좋아한다? 찍먹해봅시다 10시간동안 즐거웠다! 후속작에서 젠 성인버전 기대한다 캐릭 꼴리게 잘 디자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