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말고 깔게 없던 갓겜 이스 seven은 이스 6 이후 6년만에 나온 신작으로 psp타이틀로 나온 게임이며, 2017년에 스팀으로 이식된 게임이다. 본 작에서는 이스의 주인공인 붉은머리 아돌의 3대 모험 중 하나인 알타고의 오대룡에 관한 내용을 다룬 게임이다. 주 무대는 알타고 공국이며, 원인 모를 병인 이스카 열병에 원인과 함께 용의 전사와 오대룡을 파헤치며 공국을 구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를 갖는다. 게임은 헤드라인에서 적었듯이 그래픽이 너무 구려서 플레이하는데 거부감이 드는 것이지 게임성으로는 괜찮은 작품이었다. 메타크리틱 점수가 낮은 원인 중 거의 9할이 그래픽에서 점수가 많이 까여서 인데 정말로, 그래픽이 처참한 수준인거 빼고는 모두다 평균 이상의 게임이었다. 진짜 그래픽은 할말이 너무 많은데.. .아무리 psp게임이라고 하지만 진짜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그래픽의 처참한 수준을 보여준다. psp게임이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은가 하면 파판7 크라이시스코어도 있고, 이레귤러헌터도 있고, 이 외에도 괜찮은 그래픽을 가진 게임들이 많았던걸로 기억나는데, 폴리곤스타일과 저퀄리티의 그림들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으니... 그런데 그런 최저급 그래픽과는 다르게 게임성은 역시 이스 시리즈 답게 시원시원하며, 스토리에 대한 반전도 있어 여러모로 몰입할 요소들은 충분하기 때문에, 그래픽이라는 허들만 넘으면 정말로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스 6까지는 아돌 단독으로 플레이가 진행하지만 이스7부터는 3인 배틀체제로 넘어간다 (이 기조는 이스9 몬스트룸 녹스까지 유지된다). 파티원들은 참,격,권 이 3개지 스타일 중 하나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적들도 각 스타일에 대한 약/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티원들을 상황에 맞게 교체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되고 아돌의 경우 처음엔 검속성을 가지다가 나중에 최강무기를 얻게 되면 모든 속성을 다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스 7은 전작까지 있던 점프기능이 사라졌지만 (후에 이스8, 셀세타에서 다시 점프가 부활한다.) 회피기능이 생겨 전투에서 더욱 생동감있는 전투를 할 수 있고(그리고 이 회피기능은 연속으로 사용시 이동이 빨라 마을에서도 자주 사용하게된다.) 플래시가드의 추가로 패링의 맛도 볼 수 있다. (본작에서의 플래시가드는 아직 초기단계라 패링의 손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그 맛이 증가하니 참고) 무엇보다도 전 시리즈 중 최초로 도기를 플레이어블로 고를 수 있다. 다른 것 다 떠나서 도기를 플레이어블로 고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추가로 6에서 적으로 출현한 갓슈도 플레이어블로 참전한다. 캐릭터 라인업으로는 아마 시리즈 중 가장 역대급이지 않나 싶다. BGM이야 뭐 말할 거 없이 끝내주고... 이스7부터 캐릭터들간의 대사량이 많아지고, 스토리성이 증가되어 스토리를 보는 맛도 증가하였다. 이스7도 생각보다 스토리가 꽤 탄탄하게 연결이 되어있고, 반전도 섞여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지루한 점이 없었고, 각 캐릭터들의 개성도 뚜렷하며 서로 티키타카하는 모습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게임의 난이도도 세분화되어 잘 되어있고, 개성적인 캐릭터와 보스전, 그리고 반전의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정말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래픽이 너무 구리기 때문에, 이 점만 참을 수 있다면 정말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알피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스팀에 있는 넘버링 중 오리진을 제외하고 3위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니, 이스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아직 7을 안해보았다면..그래픽이 어떤지 일단 확인을 해보고 할인할 때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참고 : 유저한패가 있어서 한글로 플레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