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애벌레가 거대한 사과를 먹는 동화책을 기억하나? 야금야금 냠냠 콰삭콰삭 행성이 에멘탈 치즈가 되어버렸다. 한국에서 직선으로 파고 내려가면 브라질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땅을 파고싶은 열정은 없다. 근데 난 이미 50시간정도 사이버 흙을 파냈다. 혼자하면 잼없다 친구랑 같이 콰콰콰콰 파내야 뿌듯하다

독특하고 촉각적인 방식으로 낯선 새로운 세계와 상호 작용하여 환경 자체를 마치 손에 있는 진흙처럼 빚어보세요. 기지를 건설하고, 자원 관리를 마스터하고, 생산 라인을 자동화하는 등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우주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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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애벌레가 거대한 사과를 먹는 동화책을 기억하나? 야금야금 냠냠 콰삭콰삭 행성이 에멘탈 치즈가 되어버렸다. 한국에서 직선으로 파고 내려가면 브라질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땅을 파고싶은 열정은 없다. 근데 난 이미 50시간정도 사이버 흙을 파냈다. 혼자하면 잼없다 친구랑 같이 콰콰콰콰 파내야 뿌듯하다
우주처럼 넓고 개울처럼 깊다
나는 자원모으고 건물짓고 설계하고 기계연결하는거 좋아해서 좋았는데 박대가리인 내친구는 재미없댔음
내가 우주 게임은 취향이 아니어서 이 게임은 안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한번 사서 해보길 잘했네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근데 공격적인 식물들 만날 때마다 긴장되고 깜짝깜짝 놀라네요. 어휴 깜짝이야...
이상하게 멀티로 하면 엔딩을 절대 못 봤던 게임. 결국 멀티로 시작하게 되도 누군가는 이 게임에 취향이 맞아 계속 파게 되고, 누군가는 흥미를 잃고 멀티게임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계속 파는 사람만이 존재.. 의외로 엔딩까지의 거리가 멀기에 넉넉한 자원을 꾸리면서 엔딩까지 가려면 꽤 걸린다. 물론 타임어택처럼 엔딩만을 향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게임은 아닌듯해서.. 처음시작 할 때에 비해서 이것저것 많이 추가가 되어서 더 자잘해지긴 했으나 꼭 엔딩을 보려고 하는 게임은 아닌듯, 자원모으고 자동화하고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을듯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