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2만원의 가치를 하는가? : NO *아직 한글화 안됐지만 예정은 있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음.. 아마도.* 동숲 비스무리한 게임이라고 말한다면 동숲에게 실례인 게임. 그냥 마을주민이 동물들일 뿐, 동숲과는 지향점이 많이 다르다. 플레이해보면.. 꽤 많이 다르다.. 할 수 있는게 비슷하니 동숲과 비교가 되긴 하겠지만, 다르고 아직 한참 부족하다. 아직 얼리액세스라서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산처럼 쌓여있긴 하지만, 동숲시리즈는 수년간 다듬어진 게임이고.. 호코라이프는 이제 막 나온 게임이다보니... 동숲을 생각하고 시작했다면 플레이가 많이 불편할테니 당장 추천하기는 어려움. 게임 자체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추천은 해놓지만, >개인적인 평가는 아직 비추천에 가까움.<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앞으로 업데이트 많이 해서 좋은 게임이 됐으면 함.. 개인적인 플레이 소감 : 아직 게임상 시간으로 5일차 좀 넘게 한 것 뿐이라, 플레이하면서 개선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름. 일단 도구 및 아이템 사용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불친절한 구석이 많다. 어느 키를 눌러서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지 않으며, 심지어는 게임 진행중에는 키설정이나 해상도같은 옵션 변경이 불가능하다 무조건 저장하고서 메인화면 가서 수정해야 함. 캐릭터와 대화를 하면 화면 가장자리가 뿌옇게 블러 들어가는 것도 굉장히 머리가 아프다. 굳이 넣었어야 했나?.. 커스터마이징이 동숲보다 다양할거다~ 하는 느낌으로 홍보가 됐지만, 얼굴은 고정얼굴에 헤어,피부색만 변경이 가능. 캐릭터가 계속 이상하게 웃고있어서 비올때나 어두운 화면에서는 좀... 무섭다. 얼굴 뿐 아니라 머리색, 눈색, 피부색 같은 변경 가능한 부분도 처음에 설정한 것에서 바꿀 수가 없음. 당장은 그런 기능이 없음. 캐릭터 커마 말고 가구에 관련된 커마는 확실히 동숲보다 월등한 편. 집에 놓는 가구 뿐 아니라, 마을 여기저기에도 가구를 놓을 수 있는데 이걸 다 옮기고 수정하는게 가능함. 심지어 남의 집에 있는 물건도 옮길 수 있다.. 내 가방에 넣을 수도 있다... 아마 가져다가 팔 수도 있을 것 같음. 가구에 관련된게 메인 컨텐츠로 보이는데, 이것때문에 동숲보다는 마이타임앳포샤를 떠올리게 함.(이쪽은 가구가 아니라 공방 전반이지만) 가구 배치에 관련된 것은 거의 심즈에 가까움. 배치를 할 수 있는 물품은 심즈처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음. 심지어 가구를 배치할 때 캐릭터가 움직일 수도 있는데 이건 꽤 괜찮은 것 같음. 5일차부터 가구 수리/제작이 가능해지는데, 이 시스템이 상당히 괜찮고 현재로서는 이 부분이 이 게임의 유일한 매력이라고 보임. 다만..... 너무 자유로워서 청사진에서부터 가구를 만드는건 좀 힘든편임..... 물론 대충 만들어도 돈은 됨. 마을 주민들인 동물들이... 동숲같은 귀여운 동물친구들은 아니고, 동물탈을 쓴.. 무언가같은 느낌이 듬. 그야 얼굴은 동물 얼굴인데 몸은 사람 비율을 그대로 붙여놓아서... 데포르메 비율 문제겠거니 싶지만, 이 부분은 취향 문제일 것 같고... 다소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생각됨. 차라리 전부 사람이거나, 주인공도 동물이었으면 덜 어색했을지도 하는 생각.. 쉬프트키를 누르면 캐릭터가 달리는데, 걷는거랑 달리는거랑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짐.. 그리고 도대체 왜 이런 게임에 이런게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스태미나가 있다. 옆동네 포샤처럼 체력이 있고 레벨이 있고 스태미나 제한이 있어서 뛰는데에도 제한이 있는거면 납득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빠르지도 않고.. 답답하기만 함. 이리저리 오가면서 꾸미는 컨텐츠를 가진 게임에서 이런 제한이 필요했을까? 2일차를 넘기는 시점에서 벌써 할 일이 없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아무리 그래도.. 좀 심한거 아닌가..싶을 정도다. 돈을 어떻게 벌어서 뭘 해야할지가 2일차부터 막힌다는건 좀 너무했다 싶음. 너무 게임이 루즈하다. 아무리 부지런하게 해도 5일차는 되어야 낚시나 곤충채집이 가능해진다. 곤충채집이나 낚시나.. 뭐 퀘스트나 도감 채우는 목적 아니면 돈은 안되니 가구만들기에 집중하는게 나음. 결국... 굳이 따지자면 현재 상태에서는 동숲시리즈보다는 마이타임앳포샤에 가깝다는 느낌이 드는 편. 그것도 아주 불친절한. 이런 종류의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 친절한 게임은 확실하게 아님. 아직 할것도 없음. 동숲을 기대하고 샀다면... 추천하기 좀 어려울 것 같음. 비슷한 종류의 게임중에도 제일 템포가 느림.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아! 동숲 느낌! 이라고 느낀건 물가에 떠다니는 검은 물고기의 그림자들 뿐이었음. +) 그래도 패치는 꾸준히 진행중인 모양인데, 너무 루즈한 나머지 플레이를 찔끔찔끔해서 얼마나 나아졌는지 가늠하기가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