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노말 하드 총3회차 (엑박패드)플레이 그리고 업적100%달성한기념으로 리뷰다시씁니다. (지금 PC로 이식된 파판중엔 가장 준수한 최적화를 보여주며 인텔내장이 깔린 노트북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라이트닝사가의 마지막을 다룬작품이지만 맵에 전체적으로 저질텍스쳐가 너무 눈에 띄어서 그래픽이 상대적으로 퇴보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CG컷씬도 엔딩에 모조리 때려박아서 그런가 인게임컷씬으로 대신한건 역시 너무하다 느껴집니다. 지난 라이트닝사가작품과는 다르게 라이트닝만 플레이 가능하고 "웨어"라는 시스템으로 전작의 동료들을 이용한 포지션변경을 이용합니다. 서브스토리는 진부하고 귀찮으며 메인스토리도 정말 저처럼 라이트닝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빠져들순 없을것같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그에비해 엔딩은 매우 훌륭하게 그간 벌려온 떡밥과 삽질들을 한번에 회수하며 이런 난잡한 이야기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멱살캐리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런 능력이있으면서 13-2를 그따위로 만든 이유가 이해가 되질않지만 뭐 해결했으니까 넘어갑시다. 전투는 경쾌하고 재미있습니다. 난이도를 올릴수록 적이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며 신속한 공세 방어전환을 요구받게됩니다. 그에따라 웨어 무기 마법을 조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게 꽤나 흥미있더군요 다만 여기에 크나큰 문제가있는데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똥을 싸지르는것만으로는 모자랐는지 웨어와 무기의 디자인과 라이트닝의 외모가 따로놀아버리는 참사가 일어나는데 웃긴게 결전고스펙을 지양할수록 존×안어울리는 핏이 나오고 룩딸을 지양하자니 스펙이딸려서 휘력바쳐서 14일째를 만들면 종국의명궁같은거 가게되면 진짜 힌마리한마리가 너무 버거워집니다. DLC의상도 이같은이유로 후반에 가면갈수록 쓸일이 없어집니다. 아그리고 100프로 달성보상으로 주는 웨어가 있는데 이거도 구려서 도저히 써먹질 못할수준이라;; 최종보상 웨어도 이따위라는 생각에 라이트닝골수빠인 저도 허무할정도니 이쁜웨어라는희망은 접고오시는게 나을겁니다. 감정표현에 서툴고 그간 딱딱한 모습만 보여주었던 라이트닝이 신의 사도로서 더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어서야 제법 풍부한 감정표현을 하며 뒤에가선 눈물을보이며 숨겨왔던 진심을 드러내는등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또 아이러니했었습니다. 파이널판타지의 흑역사니 뭐니해도 저는 이게임을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소울시드 100개찍을라고 마지막 여명2일간 트레이너써서 초코보타고 고속도로왔다갔다 하면서 노가다뛰는것도 재미있었구요. "먹어버리겠다 냥" 귀여웠다 라이트닝짱! 사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