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면 시각적인 부분 때문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와 매우 유사한 게임방식으로 느껴지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1. 스커미시의 승리조건은 거의 항상 '전장의 모든 거점을 점령하기'입니다. (각 거점을 점령할 때마다 그 깃대 위에 표시된 유닛종류가 해금되어 불러 올 수 있는 유닛 목록에 추가됩니다) 2. 건물을 짓거나 점령하는 요소는 없습니다. (버려진 건물을 엄폐물로 쓸 수는 있음) 3. E 키를 누르면 선택한 유닛을 TPS처럼 수동조종 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부대를 손실없이 정교하게 컨트롤 하고 싶을 때, 쓰면 좋습니다) 4. 모든 유닛은 각자의 인벤토리가 있습니다. (코만도스2의 인벤토리 기능과 매우 유사한 구조와 기능입니다. 무기, 탄약, 약품, 헬멧, 기타 소모품 모두 인벤토리에 있어야 쓸 수 있으며, 보병의 경우, 자기 병과의 무기가 아니어도 일단 쥐어주면 잘 쏩니다만 기갑장비는 주포를 바꿔 끼지는 못하므로 구경이 맞지 않는 포탄은 당연히 못씁니다) 5. 모든 차량 및 기갑장비(견인장비는 제외)는 전장에 진입하면서부터 모든 이동에 연료를 소비합니다. (제자리에서 방향전환을 많이 해야 하는 구축전차 타입은 전투중에도 연료를 많이 소모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연료가 바닥나면 탄약이 남아있어도 제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게 됩니다만 손상된 장비를 수리하면 연료도 완전히 채워지는 버그아닌 버그가 있습니다.) 6. COH의 인력, 유류, 탄약과 같은 자원종류는 따로 나뉘지 않습니다. 거점에서 주어지는 포인트만으로 모든 유닛을 요청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7.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수리도구만 있으면 모든 보병이 손상된 장비를 수리 할 수 있습니다. 수리도구는 거의 모든 장비에 기본탑재 되어 있으므로 수리 할 장비에 도구가 있으면 보병이 안갖고 있어도 알아서 꺼내 씁니다. (버려진 적 장비를 수리해서 노획 할 수도 있습니다) 수리 못 할 정도로 심하게 파손 된 장비에서도 인벤토리를 열 수 있으니 수리도구만 꺼내다 다른 장비에 쓰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 밖에는 거의 대부분이 COH시리즈와 같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1번에서 언급한 부분 때문에 계속 진행하다 보면 질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지형과 전장은 바뀌어도 거점구성방식은 두 종류 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DLC는 무시하시고 $9.99짜리 기본팩만 즐기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거 다 즐기시고 나면 별로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실 거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이 재미없다는 거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분명히 재미는 있어요. $9.99어치의 재미로는 충분하지요. 단지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없어서 질린다는 거에요. 뭔가 애매하게 재밌는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