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됐지, 존? 아아... 물론이지, 페. 🍌

『My Friend Pedro』는 한 남성이 말하는 바나나 「페드로」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총을 쏴대는 건액션 게임입니다.
준비됐지, 존? 아아... 물론이지, 페. 🍌
캐치프레이즈부터 블러드, 불릿, 바나나 딴거 없이 화끈하게 쏴갈기고 새끈하게 적을 잡으면 다인 게임이다 얼마나 섹시하게 잡았는지 마지막에 팟지 형식으로 움짤을 따주며 사운드트랙도 매우 신나 쏴갈기는 맛이 쏠쏠하다 머리 비우고 하기에 매우 적절하나 플탐이 적음으로 할인할때 사는걸 추천
카타나 제로같은 느낌처럼 사사삭 다 썰어버리지 못하는건 아쉽지만(총알이 그대로 박히는게 아니라 반동을 구현해놔두어서 좀 힘들어요)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무쌍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들이 점점 딴딴해져서 후반부터는 일반몹들이 샷건을 두대 맞고도 안 죽기때문에 적들을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린다는 감각이 좀 적어요. 챕터마다 새로 나오는 무기가 강력해서 그것만 쓴다면 일방적으로 썰어버릴 수 있지만 그 무기만 사용하도록 강제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애들 장갑이 뜬뜬해집니다. 그것만 쓰기에는 총알이 약간 부족하긴 하지만요. 힙한 느낌과 여러가지 색감들이 아름다워서 재미있었던 게임입니다. 스토리면에서는 나쁘지는 않지만 솔직히 우리가 이런게임을 스토리를 보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즐거운 구성을 만들고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타격감 캐릭터의 쌈마이함이나 피하는 모션이 적들하고 놀아준다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진짜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플탐... 플탐이 너무 적어요, 제가 어려움 기준으로 상당히 많이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4시간도 안되서 게임을 깼어요. 연출이나 그런건 다 좋았지만 도전할만한 보스전이나 물량이 엄청 몰려드는 챕터가 더 많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단 전 만족했습니다 ㅋㅋㅋ
딱 4천원 할인하니까 할만함 정가면 절대안하지
정신나간 바나나와 함께하는 모험이 좀 웃기긴 하다. 다만 게임 가격에 비해 볼륨은 적은 편이니 할인이 많이 됐을 때 사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