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약을 만들어서 치료하는 스타듀밸리를 기대했었다. 직접 해본 결과...기대치의 한 50프로 정도인것같다. 우선 좋은 점. 1.픽셀이 너무나 이쁘고 잘 찍혔다. 그래픽은 픽셀겜중에 최상위권. 퀘스트 완료 할때마다 찍히는 도장이 앙증맞다. 2.호감도는 여타 다른 크래프팅 게임보단 올리기 쉽다. 이 게임은 호감도를 올릴떄 '정향'이란 아이템을 쓰는데 npc들에게 선물하면 호감도가 대폭오른다. 마을사람들 호감도는 2단계뿐이라 정말 올리기 매우매우 쉬움, 3.npc들 이벤트가 생각보다 잘 되어있다. 호감도에 따라 1~3단계 이벤트가 준비되어있고 간간히 부가 스토리가 터지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npc마다 각자 사연이 있어서 3단계로 해금되는데 의외의 스토리(댄이라던가)도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자 이제 유감스럽게도 나쁜점.. 좀 많다. 1. 플레이어 이동 템포가 너무너무 느리다. 솔직히 평소에 2배 속도는 되야 스트레스 없이 이동하고 다닐수 있을듯. 진짜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느리다. 2. 도구 업글, 집 업글에 노가다가 매우매우 심하다. 원래 이런 종류의 겜은 나무랑 돌 패는데 좀 스트레스 받는건 감안하는데 도구는 업글하기도 빡세고 탐험도 어느정도 도구가 업글될떄까진 스트레스가 심함 3.물약으로 돈을 벌순 있어도 이걸 위해서 탐험하고 아템얻고 그놈의 퍼즐을 해야하는데 이게 꽤 노가다를 많이 요구한다. 대충 리뷰들 보면 이 미니 게임을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투덜대는 리뷰들이 대부분. 환자 진단할때 미니게임들도 하다보면 많이 지겹고 의미없고 왜있는지 잘 모르겠는 그럼 겜들이 이 겜의 미니겜이다. 걍 한번 했으면 생략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4.그리고 정향이 구하기가 너무 귀찮다.. 환자를 치료하거나 중요한 퀘스트를할 떄맏 주는데 ㅠㅠ 걍 다른데서도 구할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npc한테 고백하려면 정향이 5개나 든다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예전 문버리 마을의 약사의 행적을 쫓아가는 스토리가 생각보단 재밌었고, npc들이 오래보다보니 정도 들어서, 생각보다 재밌게 했기 때문. 처음엔 쌀쌀맞던 마을 사람들이 살갑게 구는게 보기 좋다.... 연애가능 npc 데이트도 두종류가 있는데 픽셀이 아주 귀엽게 표현되어있다. 볼만 했음 다만 군데군데 버그가 좀 있다. 마을 사람들이 두명 이상 모여있을때 말풍선으로 대화를 하는데 이떄 잘못해서 이벤트가 걸리면 프리징이 걸릴떄가 종종 있고 (2번 걸려서 그날 세이브를 모조리 날림..) 하루 중에 맘대로 세이브를 못하는 점이 좀 불편했으며, npc들 자체는 매력있으나 스타듀밸리처럼 초상화가 없어서 좀 상상하기 아쉬운점.. 이모티콘같은 말풍선으론 감정표현이 좀 아쉽다. 픽셀도 정말 이쁜데 얼굴들도 보구싶구.. dlc는 추천하지 않는다. dlc도 다 사서 시작했는데 가구dlc가 대부분이다. 가구를 배치하고 꾸밀수있는 곳은 주인공 집안으로 한정되어있으며 공간이 매우 좁다. 딱 하나 추천하고싶은게 수족관가구. 수족관은 어디 놔도 정말 이뿌다. 좀 더 바라는게 있다면 연애 가능 npc가 좀 더 늘어났음 좋겠고(너무 적어요.. 성별구분해서 3명이 뭐야 3명이) 결혼도 좀 가능했으면 ㅠㅠ (이건 개발자분께서 안한다고 공인하셨다 함. 기대하면 안될듯..) 여튼 그래도 재밌게 했는데 본인이 정말 아기자기한 픽셀을 좋아하고 재미없는 미니겜도 즐겁게 할 수 있다면..추천드립니당 근데 솔직히 이런걸 견디면서 할수 있는 사람은 ㄷㄷ없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