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전염병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한 무리의 과학자들이 전염병의 중심지에 추락한 외계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임 전작 Subsurface Circular처럼 대화를 하면서 특정 키워드들을 알아내고, 그것들을 질문해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방식의 게임이라 진행 방식이 비슷하다. 다만 다른 점은 전작보다 엔딩이 더 많아져서 (전작에는 최종장에만 분기가 존재하고 2개의 엔딩만이 존재했던 것과 달리, 총 3개의 큰 분기와, 8개의 엔딩이 존재한다.) 1번 클리어하는 플레이타임은 비슷하지만 모든 업적을 따고 싶으면 전작보다는 약간 더 오래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이다. 게임 자체가 외계인 얼굴 감상하려고 사지 않은 이상 스토리가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 만약 택스트를 읽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고 영어에 약하면 이 게임은 비추한다. 스토리 자체는 솔직히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밥먹으면서 가볍게 감상할 만한 정도라고 생각한다. 전작을 안 해도 대부분의 엔딩은 이해할 수 있으나, 위에서 말한 3개의 분기 중 1개는 전작을 해봤으면 이해가 더 빠를 만한 내용이라 만약 전작을 했으면 이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텍스트 기반의 게임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선택 잘못했다고 안 좋은 엔딩을 볼지언정 게임 오버 같은 일은 당하지 않으니 궁금한 거 이것저것 눌러보며 즐기는 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