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떠다니면서 니가와하는 몬스터들은 존나많은데 플레이어 공격범위는 비비면서 때려야 할정도로 더럽게 좁고 떨어지기 딱좋은 플랫폼구간에 이딴 몬스터들만 존나 배치해서 한 레벨에서 시간 존나때우게 만들고 숨겨진 벽 폭탄으로 뚫어야하는데 보조무기 게이지 수급이 너무 후달려서 상점뺑뺑이 돌아야하는 것도 개같았고 체력은 종잇장인데 세이브포인트까지는 너무 멀고, 돈주고 사먹는 포션 회복량도 찔끔에 중간 체크포인트는 저장의 개념도 아닌데다가 딸피인 그대로 재시작시켜서 암걸리고 예전 메트로베니아처럼 RPG느낌내려고 레벨업 시스템 넣어놔도 성장하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커맨드로 쓰는 특수기나 스킬포인트로 해금하는 스킬들은 마나나 가드 게이지가 후달려서 몇번 쓰지도 못하고 포인트로 해금하는 스킬은 무슨 쓸데없이 세분화시켜놔서 스킬을 찍어놔도 뭐 달라지는게 없는거같고 설상가상으로 게임 진행에 필요한 텔레포트가 작동안한다던가 세이브로드하니 까지도 않았던 보물상자가 사라지는 버그까지 분명 어제까지만해도 진짜 최악의 메트로베니아였는데... v1.1.1 패치가 들어간 뒤에 다시해보니까 존나 쾌적해짐 체력이나 마나같은 플레이어 스탯 전체적으로 상향, 이상할정도로 단단했던 적들 체력 하향 모험에 필요한 폭탄 소지개수 증가, 세이브포인트 석상 개수 늘리고 좀더 적절한 구간에 배치 체크포인트에서 부활할때마다 일반난이도 기준 체력 50%까지 회복, 숨겨진 문때문에 길찾기 너무 난해했던 피라미드 구간 개선 플랫폼구간 좀더 오르기 쉽게 바뀌고 추가적인 버그나 편의성 패치 가득 등등등 솔직히 패치 이전에 했을때는 게임을 아예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개선하기가 불가능할거같아서 6월말에 크게 패치한다고 알림떴을때도 심드렁했는데 진짜 거지같았던 부분들이 전부다 픽스될줄은 몰랐음 물론 아직도 구간마다 호흡이 너무 길어서(특히 게임 초반부 거미동굴) 좀 지치는 타이밍이 빨리 오는건 여전하고 버그는 해결중이라지만 아직도 문이 안열린다던지, 순간이동 장치가 안먹힌다던지 같은 짜증나는 버그가 가끔 튀어나오고 플랫포밍 판정도 아직 빡빡한 편인데다가 플랫폼 구간이 진짜 딱 아슬아슬하게 닿도록 설계되어있어서 꼴받을 때가 많았지만 게임의 장점을 모조리 다 씹어먹는 단점들이 전부 사라지니까 그제서야 소울저스만의 레벨디자인이나 깊이, 디테일들이 잘 보이더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은 속성들을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믹배치도 적절했고, 서브퀘도 공들여만든데다가 메인퀘에 서브퀘 진행상황이 깨알같이 반영되는것도 좋았음 스킬이나 가드에 소모되는 자원도 개선되고, 공격 판정도 넓혀줘서 패치전처럼 점프공격만 무지성으로 갈기지 않아도 전투가 합리적인데다가 스킬 커맨드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다보니 전투 상황이 보다더 빠르고 재미있어졌음 결과적으로... 패치 이전에는 진짜 가장 최악의 메트로베니아였는데 패치된 지금으로써는 아주 무난하게 재미있는 메트로베니아가 된거같셈 근데 뭔가 안타깝다... 출시한지 한달도 안되서 고칠수 있던 문제때문에 10년이라는 개발기간의 끝에 복합적이라는 딱지가 박히게 되다니 차라리 얼리액세스로 내지 그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