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멕시코. 혹은 핫라인 웨스턴. (이 멘트는 본인의 개인적인 드립이 아니라 무려 본 게임의 평가 중에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멘트다.) 러시아 게임개발 팀에서 만든 게임인 듯 하다. 러시아에서 미국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도 어딘가 재밌게 느껴진다. 어찌됐든 19세기 서부 분위기는 잘 구현된 편. 핫라인 멕시코라는 이명답게 핫라인 마이애미와 비슷한 구석이 상당히 많다. 탑다운 시점의 액션 게임이라는 점도 그렇고, 수시로 무기를 바꾸어가며 진행하는 게임 방식도 그렇고. (단 12iBT6의 경우는 대체로 총기류를 사용해야 할 일이 많은데, 각 총기류의 총알이 많이 장전되있지 않아 무기 스왑이 사실상 필수적이다.)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이라는 게임 시스템도 그렇고. 게임 그래픽이 흑백이지만 도리어 이 점이 12iBT6의 개성으로 작용한다. 게임 그래픽이 온통 하얘놔서 피아식별이 잘 안된다. 아니 그 이전에 적이 어디있는지 제대로 파악이 잘 안된다. 그래서 마음 놓고 있다가 뜬금없는 타이밍에 적의 총탄을 맞고 비명횡사하는 일이 가끔 생긴다. 어차피 지역 하나하나가 좁은 편이니 조금만 반복해서 하다보면 대충 적 배치 같은건 익숙해지긴 하다만. 별로 큰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보다 꽤나 재밌게 했던 게임이다. 다만 플레이타임(본인기준 2.8시간)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없잖아 있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556843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