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성직자 2인 파티의 단방향 RPG 기본적으로 단방향 진행으로 패배 후 누적된 포인트로 성장 그리고 강해진 능력치로 재도전을 반복하는 게임입니다. 2인 파티라고는 했지만 직접적인 전투는 오로지 기사만 참여하며 성직자는 오로지 마법으로 기사의 보조만을 할 수 있습니다. 보조라고는 해도 거의 대부분이 회복 마법의 사용인데 이 게임의 재밌는 점은 체력이 딱 하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머리, 몸통, 왼팔, 오른팔, 다리 총 5개의 파츠로 나뉘어져 있는데 어느 한 파츠가 0이 될 때마다 파츠에 해당되는 디버프를 받게 되고 치료(부활?)를 받기 전까지는 더 이상 체력이 회복되지 않으므로 전략적으로 각 파츠의 체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물론 회복 마법만 사용해서는 안되고 잉여 마나로 능력치 버프나 경험치 증폭 같은 보조 마법을 최대한 사용해 줘야 하는데 당연히 사용할 수 있는 마나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 비율로 보조 마법을 사용할지가 큰 변수가 됩니다. 사실 이것만으로 꽤 바쁘게 플레이 하기 되지만 이것 외에도 기사가 다음에 누구를 공격할지 재료를 수집해서 어떠한 아이템을 제작해 낼 지 던전을 탐사하는데 꼭 필요한 횃불을 어떻게 관리할지 등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게임입니다. 단순하면서도 꽤나 할 거리가 많아서 시간 때우기 좋은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