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특히 인상 깊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과 전개 덕분에 플레이하는 내내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다. 주인공 조디의 성장과 감정선이 잘 표현되어 있어 이야기 자체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무엇보다 조디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귀엽게 느껴지는 장면들도 많았다. 이런 캐릭터성과 연출 덕분에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를 시도했는데, 조작이 조금 낯설고 직관적이지 않게 느껴졌다. 게임의 연출과 인터랙션이 세밀한 편이라 키마 환경에서는 다소 어색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듀얼센스 패드로 다시 플레이해보니 조작이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껴졌고, 입력 방식이 게임의 연출과도 잘 어우러져 몰입감이 한층 더 살아났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키보드·마우스보다는 패드를 사용할 때 더 완성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