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된다는 것 누구보다 기회가 많았고 누구보다 규정을 지키지 않을 능력을 키웠지만 누구보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을 선택한 주인공은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그런 행동은 주변에 희망의 새싹을 뿌린다.

장엄한 SF 어드벤처 게임, 딜리버 어스 마스. 베일에 싸인 Outward가 훔쳐간 아크 식민 우주선을 되찾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위험한 임무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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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된다는 것 누구보다 기회가 많았고 누구보다 규정을 지키지 않을 능력을 키웠지만 누구보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을 선택한 주인공은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그런 행동은 주변에 희망의 새싹을 뿌린다.
그래픽 적으로는 최근 AAA급 타이틀들에 비해 좋다고는 볼 수 없음. 다만 우주에 관심이 많고 유비식 오픈월드에 지쳐서 선형적인 어드벤처와 약간의 퍼즐을 좋아한다면 꽤 재밌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음. 실제로 최근에 샀던 평이 좋던 어떤 오픈월드 게임보다 더 재밌게 플레이 하는중.
전작 요약보고하는걸 추천합니다. 켠왕을해버렸네요 재밌었습니다.
미래 우주에 대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는 게임
화성에서 아빠 찾아 퍼즐 게임. 이거 썩 유쾌한 게임은 아닙니다. 일단 퍼즐이 들어가 있긴 한데 분량이 많은 건 아니라 퍼즐 요소가 포함된 워킹 시뮬레이터로 보는 게 맞습니다. 그래픽은 배경이 좋은 데 캐릭터 모델링과 모션이 구려서 이질감이 드는 걸 넘어 가끔 징그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정표가 없음에도 대충 가야할 것 같은 곳으로 향하면 거기가 길이 맞는 수준으로 디자인은 직관적으로 잘 했습니다. 최적화는 당연히 망했습니다. 좋은 그래픽이 결국 화근이 되었네요. 조금만 넓은 구역 나오면 조금씩 프레임 드랍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게임 대부분이 야외에서 활동합니다. 즉, 거의 매 순간 프레임 드랍이 생겨요. 거슬립니다. 퍼즐 난이도는 적절하지만 게임의 대부분이 암벽 등반과 이동 및 운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암벽 등반은 바보 같은 모션과 느려터진 속도에 더러운 판정까지 삼위일체를 보여주며 이 게임의 암적인 존재로 기능합니다. 스토리는 꽤 흥미진진하지만 등장하는 캐릭터 중 그 누구도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심지어 주인공까지도요. 엔딩에 가까워질 때쯤 그냥 모두 사고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리고 모션이 워낙 구리니 감정적으로 몰입해야 할 부분에서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네요. 마지막으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지만 기분은 더러운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처음 시작한 이후로 주인공, 즉 플레이어 빼고는 그 누구도 일하지 않거든요? 당신만 게임 내내 개고생 하고 있는데 다른 NPC들은 감사는 못할 망정 갈구기만 열심히 갈굽니다. 뭔 사정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자세히 모르니까 "어쩌라고"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수많은 똥같은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라 추천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