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1: 이 게임은 읽을것이 많은데 공식 한글화의 가능성이 희박하니 영알못이나 세줄이상 읽으면 울렁증이오는 사람은 뒤로 주의 2: 미려한 우주 전쟁의 그래픽과 감미로운 사운드는 발톱의 때만도 없으니 우주게임은 오감이 즐거워야 한다는 분도 뒤로 이걸 보고도 아직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변태들임이 틀림없군요 갈 사람은 갔으니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야동받느라 스팀 오프라인 모드로 해서 플레이시간이 전무한거고요 전작 1은 500시간정도 했습니다. 이 게임을 실행하면 아찔한 영어의홍수가 반깁니다. 하지만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함선 찍어도 그냥 밍기적밍기적 거리고 뭘하라 찍어도 말을 안들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 게임은 자동화 게임이며 처음 실행하면 all in absensce 세팅, 즉 전자동 설정되어있어도 있으므로 가만히 둬도 ai가 알아서 네 제국을 발전시킵니다. 입문하려는 뉴비가 해야하는건 '관전'입니다. 일단 오른쪽 위에 배속눌러서 4배속으로 바꿔주시고요. 커피 한잔 들고 오거나 카톡보면서 ai가 여러분 제국을 어떻게 발전시키나 보세요. 괜찮아요. 게임 세팅에서 난이도를 올려치지 않았으면 ai에게 맡겨놔도 여러분보다 운영을 더 잘합니다. ai가 먼저 탐사선을 뽑아 달이나 주변행성들을 탐사하고, 자원을 발견하면 건설선을 보내 채광기지를 짓고, 채광기지를 지으면 화물선을 건조해 자원을 캐오고, 괜찮은 곳에는 알아서 과학기지도 짓고, 그 와중에 기술 테크도 자기가 알아서 찍을 겁니다. 그러다 보면 hyperdrive 개발되면서 딴 성계로 점프와 동시에 스케일이 커집니다. 그 와중에 다른 팩션이나 해적도 만낥테고, 알지도 못하는 유적, 행성, 폐함선 등등 발견했다는 메세지도 뜨고, 우주생물이나 해적과 이미 한판 붙었을지도 모릅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내 제국은 10개 이상의 성계에진출해있고, 다른 팩션과 국경을 맞닿고, 화면에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화면을 수놓고 있을겁니다. 이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군함, 화물선, 여객선 등등을 하나하나 묘사하는데, 일일히 클릭해서 이름과 부품 임무가 뭔지도 살펴볼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관전'하다보면 이 게임이 물류, 보급게임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원채취-부품조립-완제품생산-배치-활동의 과정을 이해하는게 관전의목표입니다. 이쯤되면 게임이돌아가는 감을 잡고 슬슬 policy setting가서 전자동 ai를 하나씩 manual로 바꾸면서 함대지휘나 외교를 손수하며 재미를 찾게될겁니다. 이 게임은 스케일이 커요. 알아야 할게 많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galactopedia 보면서 영어 해석하면서 끙끙대기보다는, 그냥 4배속 켜놓고 뒤로 물러 앉아서 보는게 이해가 더빠릅니다.그래서 제가 처음에 '관전'하라고 추천드리는겁니다. . 일단 받아서 2시간 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환불하는걸 추천드려요. 그럼 무슨 맛으로 하냐면, 우리 제국이 생기있게 숨쉬는걸 보는 맛으로 합니다. ai의 감독아래, 화물선이 수십개의 자원을 실어나르고, 국민들은 선호도에 따라 여러 행성에 이주하고 관광하러 다니며, 수백대의 함대들이 알아서 파견나가고 적성세력과 교전하고, 함선들이 차례대로 기지에 착륙해 업그레이드나 연료수급 받습니다.. 이걸 일일히 클릭해서 볼수도 있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 손님들이 뭐하나 지켜볼때가 있잖아요. 나중가면 '너 쟤랑 전쟁해'라 대국적인 것만 결정하고 ai의 패러미터 조절하게 됩니다. 그만큼 ai에게 많은 부분을 맡겨야 하지만 훨씬더 복잡하고 거대한 4x게임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하지만 그 대가로 그래픽과 사운드는 갖다 버렸습니다. 처음 함선끼리 싸우면 고전게임같이 '뿅뿅' '쵹쵹' 소리납니다. 우주게임이라면 특유의 웅장함이나 아름다움이 필수라 보는데 이건 좀... 그래픽은 실드를 치자면 수천대의 함선이 전투하다가 게임이 터지는걸 막으려면 염가의 그래픽은 불가피 해보입니다.. 하지만 잠오는 브금과 '뿅뿅'은 도저히 실드가 불가하네요. 그래도 이거. 1편보다 그래픽, 사운드 많이 나아진겁니다. 다른 평가에서도 스텔라리스 6년 깨작깨작 만든것보다 이게 더 낫다!라는 평들이 있는데 저는 스텔라리스 초반 1년정도만 해서 게임성이 얼마나 비교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거대한 제국이 살아 숨쉬는 느낌을 표현하는 건 이 게임을 따라올수 없다고 봅니다. 츄라이 츄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