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6Dryu2mZayU 정통 잠입 스텔스의 화려한 귀환 사라진 남동생 '헤르만(Herman)'의 행방을 쫓아, 주인공 '한나(Hanna)'는 20세기 초 스칸디나비아의 음울하고 아름다운 도시 '에릭스홀름'의 그림자 속으로 뛰어든다. 이 게임은 '섀도우 택틱스' 같은 실시간 전술 잠입 장르의 정수를 담아낸 수작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장점 · 압도적인 분위기와 비주얼: 비 내리는 거리, 가로등 불빛, 고풍스러운 건축물 등 1900년대 북유럽의 느낌을 미려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뛰어난 카메라 시점 또한 일품이다. · 두뇌를 자극하는 잠입과 퍼즐의 조화: 적의 시야와 경로를 파악하고, 돌을 던지거나 소음을 내 주의를 끌거나 독침을 쏘는 등 정통파 잠입의 재미가 살아있다. 여기에 단순히 길을 찾는 것을 넘어, 퍼즐을 해결하며 나아가는 균형 잡힌 레벨 디자인이 돋보인다. · 전략의 깊이를 더하는 캐릭터 전환: 주인공 '한나' 외에, 파이프를 오르거나 전구를 깨는 기술을 가진 앨바(Alba)도 조작하는등 각 캐릭터의 능력을 조합해 난관을 헤쳐나가는 협동 플레이가 이 게임의 핵심 재미다. ·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보이스 액팅: 실종된 남동생을 찾는 '한나'의 절박한 이야기는 게임의 강력한 동력이 된다.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며, 이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성우들의 연기 덕분에 각 인물에 깊이 몰입할 수 있다. 단점 · 한국어 미지원: 가장 큰 단점. 스토리가 게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영어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은 온전히 그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 · 단순한 잠입 메커니즘과 AI: 적에게 발각되면 즉시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는 방식이라 다소 경직되어 있다. 또한, 적들의 AI가 단순해서 돌을 계속 던져도 그 출처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등 몰입을 해칠 때가 있다. · 과도한 힌트와 불편한 인벤토리: 주인공의 힌트 음성이 너무 자주 나와 스스로 해결하는 재미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퍼즐 해결을 위해 노트를 찾으려 인벤토리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점이 번거롭다. · 제한적인 상호작용: 아름다운 배경을 가지고도 수집품 외에는 상호작용할 요소가 부족하고, 정해진 길을 따라가야 하는 등 자유도가 낮은 편이다. · 정적인 플레이 방식: '섀도우 택틱스'처럼 캐릭터의 스킬로 적을 직접 처치하는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 호불호 갈리는 수집 요소: 맵 곳곳에 숨겨진 수집품들은 세계관 이해에 도움을 주지만, 모두 찾아야 하는 유저에게는 피곤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가격대비 짧은 볼륨: 웰메이드 작품이지만 4.4만원의 가격에 클리어 타임은 아무리 길어도 총8챕터동안 10시간 내외이기에 불호의 여론이 강하다. 총평 '에릭스홀름: 더 스톨른 드림'은 아이소메트릭 스텔스 장르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선물 같은 게임이다. 탄탄한 게임성과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쫄깃한 잠입의 손맛이 일품이다. 다만 언어의 장벽이라는 큰 단점이 존재하기에, 영문 플레이에 부담이 없는 분들에게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다. 최종평점 9/10 🎮 제 큐레이터 SAKURA 리뷰를 팔로우하고 더 많은 게임 추천을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