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플레이하고 나면 인구수나 거주지역을 늘리는 거 외에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상위 티어는 전부 잠겨 있으며, 얼리 액세스라 하여도 적어도 10시간 정도의 플탐 혹은 그의 버금가는 만족감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강/바다와 상호작용 되는 건물이 없으니 바다 근접 땅은 피하세요) 적어도 지금은 고이 묵혀 두어야 할 게임임을 알리고 싶습니다. 비슷한 가격, 요소, 더 높은 완성도의 게임이 난무하는 이 시점에, '페이블 돔'만의 색을 칠할수 있을지 의심이 갑니다. 똑같은 자원관리, 경영,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병영관리 등등 건드릴 게 많은 게임이고, 그냥 그래픽 예쁜 바니쉬나 킹덤 같다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현 8시간 플탐을 기록하고 있지만 4시간 이후로는 정말 게임에 변화가 없음을 알립니다. 생각해보면 소비자 타겟을 어린 친구들로 잡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케릭이나 건물이 귀여워서 나중에 조카들이 입문용으로 해도 될듯 합니다. 방향을 이쪽으로 잡았으면 길고 딱아야할 점이 보입니다. 킹덤이 아닌 페이블돔이니; 왕자-공주 간의 로멘스 같은 요소를 부각시키거나 날개 달린 돼지와 같은 판타지 요소를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정식 출시일에 뵙겠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만큼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제 기대치는 최고조였습니다. 건설 운영 장르에서의 1년전 페이블은 윗글에서 보듯이 그다지 추천할 만한 게임이 아녔습니다. 할 것이 너무 없었습니다. 출시 이후에는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기존 인구 늘리기와 그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 뼈대라면, 지금은 군 운영과 외교라는 살을 붙여 나름대로 킹덤의 발전이라는 큰 플레이의 틀을 완성한 듯 보입니다. 좋은 게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