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은 죽임을 당했던 게임. 장비도 스킬도 안갖춰진 저렙일때는, 한대만 맞아도 습관처럼 눕기때문에 노잼일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조금 조금씩 성장해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전투 뿐 아니라 걷는것 조차 불편하지만 스킬/스탯/장비/탈것을 하나하나 갖춰갈수록 기존에 불편했던 부분들이 해소가 되는게 마치 편리한 모드들을 입혀나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초반 1타 1킬 당하던 때를 벗어나 나중에 혼자 핵앤슬래쉬를 갈기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같은 게임이 맞나 싶은 정도였는데, 저는 이렇게 확실한 성장의 맛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탐험의 맛도 진짜 개쩔었던게, 설마 여기 동굴이 있겠나? 설마 여기 숨은 길이 있겠나? 하고 갈때마다 있어서 감탄했네요. 확실히 초반 무자비한 난이도와 불편함 때문에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게임이지만, 저는 호쪽이라 너무 재밌게 즐겼습니다. 저처럼 과거 일렉스 또는 리즌이라는 게임을 즐기셨다면 이 게임도 분명 마음에 들어하실거라 장담합니다. [아래 초보자 공략집 영상 참고] https://youtu.be/cCj8vMhBUcY?si=iyth0zYH_jwYV91h [한글패치 링크] 아 그리고 AI한글패치 퀄도 상당히 좋아서 진행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한패 링크도 남겨두겠습니다. 한패 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pgundivded&no=62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