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은 그냥 페르소나5 더 로열을 사서 플레이하는걸 추천함 (3, 4, 5가 스토리 연결이 안되서 5를 먼저해도 아무 상관없음) 정말 정성스럽게 리메이크를 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게임이 굉장히 지루함 밑에다 스포없이 장점, 단점과 왜 지루한지 이해되게 설명하겠음 1. 장점 (1) 턴제 방식인데도 전투가 빠름 적들의 약점을 공격하면 추가 턴이 생기면서 한번 더 공격가능 아군도 약점을 공격당하면 적들이 추가 턴이 생기면서 한번 더 공격받음 모든 적들을 약점으로 공격해서 다운시키면 소모 자원없이 전체공격가능 위의 3가지의 시스템이 페르소나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인데 전체적으로 피도 쫙쫙달고 추가턴으로 공격이 가능해서 적들을 빨리 잡거나 아니면 빠르게 전멸 당하는 방식임 그래서 턴제치고 전투가 굉장히 빠른 편임 (2) 동료와의 새로운 커뮤니티인 '링크 에피소드'와 몇몇 이벤트 추가 커뮤니티가 뭐냐면 게임에서 낮과 밤에 각각 1번씩 활동이 가능한데 (전투를 하는 던전은 보통 저녁에 활동을 소비해서 들어감, 던전에 들어가면 전투는 원하는 만큼 계속해서 가능하게 되있음) 주변 NPC들과 만나서 사연을 듣고 인연을 가지게 되는 활동이 커뮤니티임 던전에 들어가면 페르소나를 소환해서 전투를 하는데 커뮤니티 레벨을 올려야 강한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어서 게임에 있어서 필수인 활동임 (페르소나끼리 합체시켜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만드는 방식인데 커뮤니티 레벨을 통해 추가 레벨을 얻거나 잠긴 페르소나들이 해금 되는 방식임 페르소나들은 한번 만들면 언제든지 돈을 소모해 생성 가능함) 이런 중요한 커뮤니티가 몇몇 동료들은 없어서 존재감이 없거나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알기 어려웠는데 링크 에피소드와 이벤트의 추가로 동료들의 사연이나 뭔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건지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게 바뀌었음 (3) 다양한 추가 요소와 편의성 모나드라는 추가 던전이 생김 동료들 포함 일종의 필살기인 테우르기아가 생김 몬스터 약점파악, 던전에서 버프나 맵 이동 편의성, 맵에서 몬스터 떄리는 새로운 액션 추가 클럽에서 점보기를 통해 희귀 쉐도우를 만나기 쉬워짐 대부분 대사들이 더빙 엘리자베스의 퀘스트들을 깨기 쉽게 안내를 잘해줌 물리쪽 패시브 스킬들이 추가됨 옥상 야채키우기, 냉장고 음식 바꾸기, 후반에 컴퓨터로 저녁에도 호감도 올리기 가능 2. 단점 (1) 스토리의 진행이 심각하게 지루하고 재미가 없음 스포없이 왜 지루한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주인공의 역할을 다른 동료들이 나눠서 가져간데다 스토리 진행이 너무 늘어지고 도파민이 없음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른 게임에서는 보통 주인공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 어쩔 수 없는 사정을 통해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많은 배경정보를 얻고 주인공의 상황, 목적, 동기에 의해서 사건을 주도적으로 이끌다가 떡밥이나 의문을 한개씩 해소하면서 사건의 진상에 점차 다가서다가 마침내 조금씩 빌드업해온 요소에 의해서 커다란 위기나 반전이 터져서 몰입이 되게 해줘야 하는데 우선 초반부터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지가 않음 (초반이 가장 지루할거임) 주인공이 사건을 주도적으로 이끌지도 않고 (동료 중 한명이 더 주도적임, 리더는 주인공이라 의미가 없지만) 주인공이 떡밥이나 의문을 해소하면서 사건의 진상에 다가서지 않음 (이 역할은 다른 동료들이 맡았음) 조금씩 빌드업해온 요소에 의해서 커다란 위기나 반전이 몰입되게 터지지도 않음 (굉장히 짜치는 방식으로 터짐)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도파민이 없음, 너무 밋밋함 사실 주인공도 사정이나 떡밥이 충분히 있고 작품에서 반전 요소나 빌드업할 요소도 많이 있는데 우선 도파민이 터지게 제대로 다루지를 못하고 다른 동료들의 사정으로 이야기 진행이 너무 질질 끄는데다가 그렇다고 다양한 사건들이 진행되는것도 아니고 중요한 정보들은 짜치게 만들어서 스토리 전개가 상상하는것보다 훨씬 지루하게 진행됨 (2) 주인공 파티의 모든 갈등이 발암전개임 스포라서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지만 스토리 전개에서 동료간의 갈등이 너무 발암전개라 별로임 리메이크인데 좀 더 혼란스러운 상황과 감정을 명확하게 묘사하고 갈등의 해결도 감동적인 요소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음 (3) 대부분 커뮤니티가 인연맺기가 아닌 정신상담이라 재미가 없음 커뮤니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상황이나 사연을 알게되고 호기심이나 친근감이 생겨야 되는데 대부분 '나 너무 힘들어' 아니면 뻔한 사연에 쓸데없이 늘어지는 방식이라 재미가 없음 사실 원작에서도 같은 방식이긴 했는데 그래도 리메이크인데 설마 그대로 가져왔을지 예상못함 (4) 너무나 길고 지루한 타르타소스 탑 타르타소스 탑이 뭐냐면 스토리의 핵심이자 전투를 하는 던전인데 많은 층으로 이루어진 탑이며, 올라갈때마다 비주얼이 조금씩 바뀜 근데 올라가는 방식이 그냥 계단 찾아서 위로 올라가는 단순한 방식인데다 층이 너무 많음 상상하는것보다 훨씬 많음 문제는 층이 이렇게 많으면 배경이 바뀔 때마다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게 없이 단순하게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라 너무 지루함 (5) 의미가 없어진 잡몹전투 위에 (4)에서 타르타소스 탑의 층이 많다고 말했는데 층이 많으니 잡몹과의 전투도 상당히 많은 편임 (물론 전투는 강제가 아니고 원한다면 대부분의 전투를 피하면서 진행도 가능함) 근데 이런 잡몹과의 전투가 의미가 없어짐 사실 엘리자베스가 주는 퀘스트를 깰려면 잡몹들을 잡아야되서 의미가 있긴 한데 레벨업과 자원 소모의 효율성을 생각하면 의미가 없어짐 잡몹을 잡는것보다 클럽에서 희소 쉐도우가 발생한 확률을 올린후 (희소 쉐도우가 뭐냐면 금색의 특이한 몹이 낮은 확률로 생기는데 돈과 경험치를 많이 줌) 층을 왔다갔다 이동하면서 희소 쉐도우만 잡는게 훨씬 이득이라 그럼 옛날에는 돈만 있으면 SP회복이 쉬워서 기술을 마구 쓰면서 잡몹을 잡는데 큰 부담이 없었는데 리메이크되면서 박명의 조각이 없으면 SP회복에 제한이 있어서 부담이 많이 생김 (박명의 조각이라고 맵을 돌아다니면서 모아야 되는 아이템이 있음) 경험치와 돈도 너무 조금주고 (6) 심각한 몹 재활용 따로 설명할게 없이 몹들 재활용이 너무 심각함 (7) 대부분 심심한 이벤트 괜찮은 이벤트들도 있지만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대부분 많이 심심함 3. 결론 과거 명작인 게임을 굉장히 정성스럽게 리메이크해서 만든 작품이지만 6편까지 확정된 현재 상황에선 단점이 너무 두드러져서 굉장히 아쉬움 특히 4와 5편이 3편의 문제점들을 대폭 개선한 작품이라 리메이크에도 많은 개선점이 생길거라 생각했지만 아마 게임의 근본적인 부분들을 바꾸기에는 부담이 심했던거 같음 지루해서 비추를 주고 싶지만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차마 비추를 주지는 못하겠네요 또 지루함은 사람마다 다를수있으니 페르소나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구매해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입문하는 분들은 페르소나5 더 로열을 추천하는데 초반부터 흥미 넘치고 도파민이 쫙짝 터지게 스토리가 전개되서 페르소나3 리로드보다 호불호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