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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Jack

Pumpkin Jack

제작 · Nicolas Meyssonnier, Evil Raptor배급 · Plug In Digital, Headup Games, Headup Publishing, Beep Japan, Headup, Plug-in Digital, Headup GmbH, Beep Japan출시 · 2020-10-23
액션어드벤처인디한국어 미지원

Pumpkin Jack is a Spooky Scary 3D platformer in which you embody Jack, the Mythical Pumpkin Lord! Dive into an Epic Adventure through otherworldly landscapes and help the Evil annihilate the Good!

₩3,30032,000
-90%●리뷰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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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91% 긍정9% 부정
    Steam7,189 리뷰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가격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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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긍정적 · 한국어 리뷰 34개
94% 긍정 · 6%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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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기록 시점 플레이 · 1.4시간2020.10.24 작성

악마의 수하 잭과 친구들?의 모험 할로윈 일주일 전이라는 환상적인 타이밍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근래 출시한 인디 기대작들이 얼리 액세스 방패만 믿고 똥볼을 워낙 많이 차서 그런지 본 게임 역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으로는 액션이나 그래픽이 많이 걱정됐었는데, 막상 까 보니 단순하면서도 생각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빠른 템포의 액션도 두드러지고 그래픽 또한 전혀 조잡하지 않고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할로윈 컨셉과 3D 플랫포머 장르의 조합, 공격이나 점프 모션등을 보면 아마 고전 게임 메디이블(MediEvil)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완벽하다시피 잘 살린 할로윈 느낌,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가벼운 플레이. 게임 시작 후 10분만에 이렇게 몰입한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다만 이 유머러스한 분위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캐릭터들간의 대화인데, 어려운 난이도의 영어가 아니라고는 해도 아무래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 한국어화가 되지 않은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또한 이 평가를 작성하는 현재 1시간 좀 넘게 진행한 상황인데 총 6스테이지 중 2스테이지를 클리어했고, 달성한 도전과제, 수집한 까마귀 해골의 수를 봤을 때 아마 수집할 거 다 모으고 다녀도 총 플레이타임은 5~6시간밖에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조로운 플레이 방식에 더해, 할로윈이라는 컨셉 특성상 스테이지를 진행해도 배경이 크게 달라지기 어려운 점도 있고, 게임 진행 외적으로 수집 요소는 까마귀 해골과 축음기가 전부인 것을 보면 오히려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독이 되었을 게 분명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플레이타임이 질리지 않는 선에서 게임을 즐기기 딱 좋은 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적절한 플레이타임이건 뭐건 어쨌든 볼륨이 작은 것은 사실인데 정가 31,000원의 가격은 확실히 비싼 가격 책정으로 보입니다. 현재 출시 세일 20%를 받은 가격도 조금 애매한 가격으로 느껴지네요. 그래도 절대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는 게임입니다. 이 정도의 웰 메이드 3D 플랫포머 자체가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 것 같네요. 영어에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시면 한 번쯤은 구매해서 플레이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스테이지에 숨겨진 축음기를 찾으면 '베요네타' 못지 않은 섹시 댄스 신을 볼 수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장점 ◎ 할로윈 컨셉을 굉장히 잘 살림 ◎ 전체적으로 가볍고 유머러스한 게임 분위기 ◎ 퍼즐과 미니게임의 적절한 분배 ◎ 숨겨진 요소 찾기를 포함한 전체적인 게임 난이도가 어렵지 않음 ●단점 ◎ 미끄러지는듯한 조작감으로 인한 강한 호불호가 예상됨 ◎ 사망 이후 이어지는 로딩이 길지는 않으나 게임 흐름을 끊는다는 인상이 강함 ◎ 볼륨에 비해 비싼 가격 책정 ●주의 ◎ (1회차 기준)스토리 엔딩까지의 예상 플레이타임 : 약 5~6시간 ◎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짧은 플레이 타임 ◎ 다회차, 파고들기 및 수집 요소가 상당히 부족함 ◎ 영어에 부담을 느낀다면 비추천 ◎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고려 총평: 이번 할로윈에 꼭 즐겨봐야 할 게임. [table] [tr] [td]망작[/td][td]―→[/td] [td]졸작[/td][td]―→[/td] [td]평작[/td][td]―→[/td] [td]수작[/td][td]―→[/td] [td]명작[/td][td]―→[/td] [td]걸작[/td] [/tr] [tr] [td] [/td][td] [/td] [td] [/td][td] [/td] [td] [/td][td] [/td] [td]✔[/td][td][/td] [td] [/td][td] [/td] [td] [/td] [/t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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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록 시점 플레이 · 4.6시간2026.04.06 작성

2026/03/26 도전과제 100% 달성. * 공식 한글화 * 평가의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 추천 게이머 유형 1. 쉬운 난이도의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 2. 할로윈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게이머 3.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을 찾고있는 게이머 비추천 게이머 유형 1. 어느 정도 긴장감 있는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 2. 가격대비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게이머 3. 깊이 있는 액션/플랫포머를 기대하는 게이머 [스토리] 옛날 옛적,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전쟁과 기근조차 잊고 살아가던 이상적인 낙원 아크 안 시에르 왕국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평화로운 풍경을 불쾌하게 여긴 마왕은 세상을 고통으로 몰아넣을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바로 지능도, 영혼도, 마음도 없는 몬스터들을 세상에 풀어놓는 영야의 저주를 내리는 것! 안온한 삶에 익숙해진 인간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고, 절망 끝에 자신들을 구원할 강력한 마법사 영웅을 소환하기에 이른다. 영야의 저주를 풀 정도의 기술과 두뇌를 겸비한 마법사의 등장에 마왕은, 자신도 대항하기 위해 악의 영웅을 한 명 소환한다. 바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기꾼으로 추방되어 세상을 떠돌던 변덕스러운 영혼 구두쇠 잭! 그렇게 마왕은 잭의 영혼을 썩은 호박에 넣어주고 그의 과오를 용서하고 사후 세계로 보내주는 대가로 어떤 계약을 맺게 된다. 그 계약은 바로 마법사를 찾아 처치하는 것! 그렇게 마왕과의 계약을 되새기며 잭은 마법사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게임 특징] 장점 1. 직관적인 조작법, 라이트한 난이도 펌킨 잭의 상점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듯 개발자는 해당 게임을 3D 플랫포머라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봤을 때 전투의 비중은 절대 적지 않았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펌킨 잭은 플랫포머와 액션이 거의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3D 플랫포머 액션 게임처럼 느껴졌다. 장르만 놓고보면 카메라 회전이 필요한 3D 환경, 정교한 낙하 지점이 요구되는 플랫포머, 그리고 전투가 결합됐다고 하니 게임 자체의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 하지만 본작은 이를 지극히 직관적인 조작 방법과 쉬운 난이도로 완전히 완화해버렸다. 액션의 꽃인 복잡한 커맨드 연계나 플랫 포머의 필수라 할 수 있는 공중 대시와 같은 시스템들을 모조리 제외하고, 마우스 좌우 클릭(공격)과 스페이스 바(점프), 그리고 E 버튼(구르기)이라는 최소한의 입력값만으로 모든 상황에 대응하게 설계했다. 이런 게임에 적응하는 시간 또한 비약적으로 단축됐으며, 간단한 조작 덕분에 엔딩까지 라이트하게 즐기기 좋았다. 필자의 경우 엔딩까지 10회 정도의 데스를 기록했을 정도로, 게임의 진행에 있어 막힘이 거의 없었다.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너무 단조로운 난이도가 독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개인적으로 정교한 레벨 디자인을 내려놓고 스트레스 없고, 라이트한 게임을 택한 거라 이해했다. 아마 게임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는 건 싫다는 철학을 가진 게임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부각되지 않을까. 2. 챕터마다 다른 훌륭한 연출 앞서 언급한 간단한 조작법말고, 본작의 빠른 적응을 돕는 또 다른 핵심 요인은 선형적인 길, 챕터마다 유지되는 구조적 일관성에 있다. 특히 해당 게임의 모든 챕터에서는 추격전, 미니게임, 필드 전투, 플랫포머 구간, 그리고 보스전이 거의 동일한 문법으로 반복된다. 1인 개발이라는 제작 환경을 고려해봤을 때, 아마 개발 비용 때문에 선택한 전략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개발자도 이를 챕터마다 다른 컨셉으로 보여준다는 선택을 통해 어느 정도 상쇄시켰다. 펌킨 잭은 총 6개의 챕터로 이뤄져 있으며, 순서대로 평야, 광산, 늪, 파괴된 마을, 묘지, 설원이라는 명확한 컨셉을 지니고 있다. 메인 캐릭터인 잭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할로윈 감성 때문에 거기서 거기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으나, 놀랍게도 맵마다 독창적인 색채와 분위기를 뽐내 보는 맛이 생각보다 뛰어나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추격전, 미니게임, 보스전같은 콘텐츠들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있다. 광산 챕터에서는 끊어진 선로 위를 질주하는 광차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고, 늪 챕터에서는 유령마에 몸을 싣고 폐허를 누비는 고스트 라이더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뭐랄까, 할로윈스러운 분위기에서 내볼 수 있는 컨셉은 최대한 많이 해보려고 했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뿐만 아니라 챕터의 끝을 장식하는 보스전 역시 큰 곤봉을 들고 무섭게 쫓아오는 거대한 스켈레톤 골렘과의 싸움이라던가, 오싹한 묘지에서 거대한 슬라임 골렘과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만약 본작이 꽤 높은 난이도였다면 회피와 공격에 급급했겠지만, 앞서 언급한 라이트한 난이도 덕분에 준비된 연출들을 스트레스 없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이 또한 장점과 장점이 만나 아주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 사례라 생각한다. 단점 얕은 장르적 깊이로 인한 루즈한 플레이 앞서 언급했듯, 해당 게임은 진입 장벽을 허물기 위해 난이도를 내리는 선택을 했는데 이는 어쩔 수 없이 호불호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플랫포머가 낯설 거나, 할로윈 분위기에 매료되어 가볍게 즐기기 위해 게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장점이겠지만, 필자처럼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없어 다소 루즈한 인상으로 남을 수도 있기 때문. 더군다나 플랫포머/액션 두 장르의 깊이 모두 상당히 얕게 설계되어 있어, 지루함 때문에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지 못하고 1~2챕터가 한계였을 정도로 몰입의 연속성이 부족했다. 게임을 하면서 처음 긴장감을 느꼈을 때가 바로 보스전이었는데, 이 역시 아쉬움이 많다. 첫 스테이지에서나 잠깐 그럴 뿐, 스테이지를 더 나아갈수록 반복적인 패턴 탓에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나 본작의 경우, 액션보다도 탄막 피하기, 충격파 회피, 낙사 유도 지형 회피와 같은 패턴 파훼 -> 보스 타격 -> 강화 패턴 발사 -> 보스 타격..의 패턴 반복으로 보스전이 설계되어 있다. 즉, 똑같은 기믹 파훼 반복을 강요하기 때문에 보스를 잡는 과정에 있어 재미보다 단순한 노가다 작업과 같은 지루함이 컸다. 이렇게 보스를 잡고 나면 챕터마다 특정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데, 획득하는 게 실상 의미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변경점이 없다. 필드 전투에서의 운용 방식이 바뀌거나 별도의 활용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모션 바뀌는 게 끝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챕터를 클리어할 때마다 획득하는 무기들을 좀 보스전에서 활용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예를 들어 창을 획득한 뒤에는 사이드뷰 형식의 거리 조절 미니게임이 진행되거나, 샷건 입수 후에는 1인칭 시점의 슈팅 구간이 삽입되는 등 무기의 특성을 보스전 기믹에 녹여낸다던가.. 그랬다면 모션의 변화 외에 무기들이 어찌됐든 보스전 때 사용되니 획득하는 의미가 생기는거고, 동일한 기믹으로 도배된 보스전을 한층 신선한 경험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는다는 건 20~30분 정도 스테이지를 돌파해서 보스까지 잡아냈다는건데, 이런 전리품이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다는 게 너무 아쉬워서 이런 의견을 남겨봤다. [가격] 정가 32,000원. 필자는 91% 할인이라는 아주 파격적인 할인 때 구매하여 2,88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 있었다. 펌킨 잭은 정가가 3만 원을 상회하는 고가의 게임인데, 냉정하게 그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작품은 아니라 생각한다. 할로윈 특유의 감성에 매료되어 정가에 구매하고 싶다해도 뜯어말릴 정도다. 가성비 측면에서도 아주 최악인데, 엔딩까지만 달린다면 3시간, 도전과제까지 완벽히 섭렵해도 4시간~5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보여준다. 진짜 자신이 펌킨 잭이라는 게임에 있어 스피드러너가 될 목표가 있지 않는 이상은 10시간을 넘기기가 힘든 수준이다. 다만,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될 때라면 나름 추천할 만한 게임이다. SteamDB에 따르면, 리뷰 작성 시점인 2026년 4월 6일 기준 역대 최저가는 무려 91% 할인된 2,880원이다. 정가와 비교했을 때 동일한 게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 개인적으로는 5,000원 이하의 가격대라면 충분히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나, 91% 할인이 꽤 빈번하게 이뤄지니 극강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게 좋아보인다. [도전 과제] 난이도 - 下 필요 회차 - 1회차+ 펌킨 잭의 도전과제 올클리어 난이도는 아주 쉬운 편이다. 업적의 구성은 크게 스테이지 클리어와 수집 요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게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달성되기에 특별한 공략을 요하지 않는다. 주목해야 할 핵심은 바로 필드 곳곳에 숨겨진 수집요소, 까마귀 해골과 축음기다. 각 챕터마다 20개의 까마귀 해골과 1개의 축음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수집요소치고는 나름 직관적으로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마음만 먹으면 공략 없이 혼자 전부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배치가 악의적이지 않아 맵을 이리저리 뒤적이는 맛도 있는 편. 물론 명색이 수집 요소인만큼 몇 개는 깊숙이 은닉되어 있어, 1회차는 최대한 스스로 찾아보고 2회차는 공략을 보며 획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론, 효율을 중시해 1회차를 진행할 때 공략을 병행하여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튼 그렇게 총 6개 챕터의 수집물을 모두 확보한 뒤, 모은 까마귀 해골을 소모하여 모든 스킨을 해금해주면 도전과제 올클리어를 달성할 수 있다. 그렇게 머리 아픈 업적이 없다는 점 때문에, 필자와 같이 도전과제 100%에 가치를 두는 게이머들에게는 또 하나의 장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 [총평] 할로윈 분위기와 훌륭한 연출이 잘 버무려진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약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라이브러리의 한구석을 지키던 펌킨 잭을 비로소 꺼내서 플레이해봤다. 지난 1월, 꽤 긴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는 엘든 링 플레이 이후에는 짧은 볼륨의 게임들을 위주로 플레이해왔는데, 라이브러리에 즐길만한 게임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해 즐기게 됐다. 도전과제까지 딱 마침표를 찍었을 때, 필자는 펌킨 잭이 무난한 평작으로 느껴졌다. 다양하면서도 훌륭한 연출이라는 강력한 무기 하나는 확실히 빛났으나, 나머지 시스템적 디테일들이 아쉬움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출시 초기에는 압긍을 받기도 했다지만, 6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플레이해서인지 개인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딱 맞는 것 같다. 그래도 펌킨 잭은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기막힌 연출력 덕분에 한 번쯤은 경험해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추천을 남겼다. 다만, 앞서 가격 단락에서도 언급했듯 정가를 지불하고 구매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으니, 파격적인 할인이 붙었을 때 구매하는 게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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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 시점 플레이 · 5.4시간2020.11.03 작성

중세의 아수라장 할로윈 파티 악마의 부름을 받고 깨어난 호박머리 전사의 악(?)의 마법사를 무찌르기 위한 여정을 담은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중세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라곤 하나 호박머리 주인공도 그렇고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할로윈 느낌을 팍팍 느껴 중세의 색채는 조금 약한 대신 할로윈 파티나 축제 느낌이 훨씬 강하다. 그래픽과 사운드는 큰 결점이나 특징 없이 무난하고, 유쾌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또한 무난하다. 할로윈 풍의 분위기를 제외하면 여러모로 '무난하다.'라는 수식어가 굉장히 잘 와닿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3D 플랫포머 게임으로써의 완성도는 무난한 편이다. 조작감은 그럭저럭 손에 익고 적들을 처치할 때의 타격감이 좋다. 전투에 있어서는 보스를 비롯한 적들의 패턴이 다소 단순한데다가 도처에 회복 수단이 널려있어 우당탕탕 식으로 맞고 때리면서 해도 될만큼 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점프 구간의 디자인도 무난하고, 각 챕터마다 반복적인 구성을 보이긴 해도 미니 게임의 재미도 깨알같다. 다만 수집거리인 축음기와 해골 조각은 꽤 은밀히 숨겨진 것이 있어 어느정도 공략이 요구된다. 반면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예측이 가능한 선을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 별다른 반전 하나 없이 전형적이고 뻔한 전개를 보여주고, 주인공인 잭을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 역시 다들 다른 게임에서 봤을 법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내내 가볍고 유쾌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즐기기엔 좋으나 뭔가 특별한 구석은 없어 큰 감흥을 느끼긴 어렵다. 사실 할로윈 분위기 말고 크게 내세울 것이 없어보이는 게임이지만, 출시 시기를 상당히 잘 잡았다. 보통 할로윈 시즌에 출시되거나 부각되는 게임들은 공포 게임이 많았지 할로윈 분위기의 축제 느낌에 가까운 게임이 의외로 드물었던 탓도 있을 것이다. 가성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플레이타임이 3시간에서 5, 6시간 정도로 짧다는 점 또한 도리어 장점으로 꼽을 만하다. 게임의 완성도로만 놓고 본다면 평작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할로윈 기분을 내기 위한 게임으로는 이만한 게임도 없다. 이 게임이 현재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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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 시점 플레이 · 4.1시간2026.01.06 작성

플랫포머의 기본을 충실히 지킨 게임이다. 장르의 기본 공식을 성실하게 적용하려는 개발진의 노력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할로윈 세일 기간에 구매해 연말쯤 플레이하면 분위기를 즐기기에 특히 좋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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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록 시점 플레이 · 1.1시간2024.04.28 작성

애매하다. 호평을 하기엔 또다시 떠오르는 대학생 졸작마냥 엉성한 부분이 너무 많고, 비평을 하기에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경험을 준다. 특히나 챕터마다 삽입된 컷씬, 강조하는 부분에서의 음악은 상당히 괜찮아서 더욱 그렇다. 또한, 전혀 의외로 갈수록 흥미로워지는 스토리도 좋은 요소. 근데 또 플레이어 대부분은 컷씬을 안 본단 말이지 ㅋㅋ 게다가 분명 한글화가 되었는데 컷씬은 자막이 안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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