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간다면 절대로 절대로 하지않을 명게임입니다. 공간지각능력이 특히나 부족한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말정말 이지모드가 극악난이도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헤매고 또 헤매고 내가 현실에서 이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속에서 이 아파트랑 호텔이 정말 내가 살아남아야되는 공간인지 헷갈릴정도로 혼란이 오는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명작이라고해서 무조건 구매해서 하는 실수는 이번 사일런트힐2 리메이크를 계기로 두번다시 하지않을 듯 싶습니다. 9만원돈을 내고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물론 공포게임 마니아라면 한번쯤은 꼭 해봐야 이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평생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아파트랑 호텔 이름이 아른거립니다......... 분명히 나는 저녁에 시작한 게임을 왜 아침해가 뜨고 밥도 못먹고 하고있는지 지금생각해보면 쉬었다가할걸 하고 멍청한 제 자신을 후회합니다. 이 게임이 정말 하고싶으시다면 수일에 걸쳐서 여유롭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 사일런트힐2 파이팅 ㅋㅋ.. P.S. 여담인데, 마지막에 공격당한횟수나 지도본 횟수도 총계가 나오는데요.. 저는 지도만 1400번을 넘게봤습니다. 머리에 아예 공간에 대한 인지능력이 없는걸까요? 길치는 리뷰쓰면서 또 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