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못하는 건지 게임이 어려운 건지! 정식 출시에 발목을 잡았던 치명적인 버그와 그 외 문제점을 고쳤다고 해서 이틀 동안 손에 쥐 나도록 플레이한 후기를 간단하게 남깁니다. 제가 플레이한 스멜터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이렇습니다. 패턴을 파악하고 오차 없이 컨트롤해라, 실수하면 처음부터 - 17시간 플레이 타임 중 3할 이상이 재도전에 걸린 시간으로 즉사 트랩 플랫 포밍, 진행 구간 체력 고갈에 의한 체크 포인트 재시작 횟수가 모두 오백 번쯤 됐습니다. 즉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격차가 클 수 있는 게임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속으로 수박씨를 몇 번이나 발라냈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토론을 살펴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따라서 인내심 향상을 노리시는 분에겐 더욱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난이도면 외에서는 크게 흠잡을 것 없는 웰메이드 2D 플랫포밍 액션 게임입니다. 어렵다 어렵다 해도 일단 끝까지 했다는 게 즐겼다는 방증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오로지 플랫포밍만 다루는 게 아닌 타워디펜스를 연상케 하는 월드맵도 나름 괜찮았었습니다. (탄막 슈팅 부분은 지루함 + 재미도 없었지만...) 추가로 한글 번역에 관해서는 퍼펙트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보통 완전한 한글화라면 국내 출시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퀄리티라 칭하는 수준인데 스멜터가 딱 그렇습니다. 대충한 번역 수준이 아니니 안심 등심 꽃등심 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태그는 자기의 취향은 아닌 것 같고, 난이도도 걱정되며, 이에 따른 도전과제를 완성하려면 지도도 없는 맵에서 기억력에 의존해 즉사 트랩 사이를 오가야 한다? 음... 화이팅......! (정식 출시에 치명적인 버그로 상당한 부정 평가가 득실거렸지만 빠른 대처로 픽스 후 피드백을 받는 모습에 평가를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