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UI, 게임 컨셉, 그래픽 모든게 어우러져서 마치 그 샐러드 처럼 아주 맛있습니다

Sol Cesto는 운을 지배해야 하는 정신없는 전술적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영웅을 선택하고 무작위 던전 최하층에 도달해 보세요. 이 음울한 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에 결과가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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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UI, 게임 컨셉, 그래픽 모든게 어우러져서 마치 그 샐러드 처럼 아주 맛있습니다
디자인과 트레일러 하나로 날 사게 만든 게임. 솔직히 메이저 게임이 되기는 매우 힘들어보이는 얄팍한 게임성이 보이지만, 진짜 기괴한 디자인 하나는 잘 뽑았다. Design and the trailer alone were enough to make me buy this game. Honestly, the gameplay looks pretty shallow, so it seems very unlikely to become a major title—but the bizarre design is genuinely well done.
솔직히 공격력 버프구간 하나 더있어야함
왜 가끔은 살짝 똥겜냄새가 나는 게임이 오히려 더 중독성있게 느껴지는가. 랜덤에 모든 게임성을 맡겼으나 위험한 선택도, 큰 이득을 포기하는 손절도 플레이어에게 맡기기에 게임을 하며 억까를 당해도 억울함이 없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트의 게임성 중 리스크 관리와 절적한 타이밍의 손절, 이득계산에 몰빵한 게임이다. 확률에 모든 게임성을 의존하기에 어설프지만 치밀하고 변수도 묘한 곳에서 터진다. 또 한 수 한 수 진행되는 게임이라 남의 플레이에 훈수두기도 좋고 혼자 게임할 때도 자신의 수 한 수 한 수를 평가하게 만든다. 이런 류 게임이 그렇듯 유저가 컨트롤하는 요소가 별로 없다보니 스트레스도 적다. 거기에 더해 조잡한 아트는 그럼에도 서로 조화롭고 이 게임만의 묘하게 웃기면서도 기괴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1회성인 아이템과 너무나도 약하게 생겨서 실제로 약한 주인공 캐릭터들, 웃기면서도 뭔가 호러스럽게 생긴 적들은 플레이어를 영웅이 아닌 던전에서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생존자로 만든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성향의 플레이어들은 영웅적인 상황보다는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더 몰입감을 느끼곤 한다. 그런의미에서 이 게임은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게임이다. 몇 십 시간씩 하드하게 파고 연구할 게임은 아니지만 한 번씩 켜서 누가누가 도박왕이고 손절왕인지 겨뤄볼 수 있는 게임은 되겠다. 아래는 스포일러성 팁 1. 상점에 테이블 위에 돌아다니는 벌레 중 흰 색 벌레가 간혹가다 있는데 황금벌레라서 손가락으로 눌러 죽이면 1원을 줌. 2. 플루트는 완성하면 상점 판매 물품에 악보가 생기며 이를 따라 부르면 저마다 효과가 있음. 3. 상점 주인의 코는 너무 많이 잡아당기지 말자. 또 상점 주인 앞에서 폭탄도 쓰면 안된다.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4. 잘 보면 미믹은 혀를 한 번씩 낼름거린다. 4. 끝으로 이 게임을 클리어하는 주문 중 하나. 3원짜리 상자를 보며 아 여기까진 솔직히 킹능성 있는데? 해 볼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들 때 외울 주문이다. 1스테이지 기준이지만 아무튼 염불 외듯 따라해라. "포션 값은 12원... 포션 값은 12원..."
게임은 재밌는 거 같은데 버그가 좀 심함 게임이 가끔 끊기다가 아예 멈춤 저장도 없어 보스전에서 분명 3행을 눌렀는데 1행으로 이동해서 죽음 아 깬거였는데 아 저금도 못했는데 내 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