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챕터 5까지만 했지만 어깨에 담이 올 것 같아서 잠깐 봉인해두러 가는 길에 소감을 남겨봅니다. 같은 장소에서 두 시점을 번갈아 플레이 하면서 분위기 전환이나 긴장감의 완급이 괜찮습니다. 공포는 깜놀형이라 뭔가 마시면서 하면 위험해요. 퍼즐 스킵할 수 있는 갓겜입니다! 얏호 다만 스토리가 꽤 괜찮아 보이는데 영어에 약해서 대충 이런가봐 저런가봐 하는 느낌으로 해서 속상하네요. 제가 영어공부를 하기엔 글러먹은 것 같으니 한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orean Please! + 9챕터까지 했는데 슬슬 떡밥이 좀 풀리는 분위기고 초반에 비해 거의 길찾기와 퍼즐이라 덜 무섭습니다. + 13챕터가 엔딩인데 12~13 챕터는 떡밥 다 풀면서 엔딩 분기를 선택하는 지점이라 굉장히 짧습니다. 물론 영어포비아에겐 구체적인 사연 같은 건 미지의 영역. 엔딩 후 세이브 로드는 없어서 다른 엔딩을 보려면 2회차 필수입니다. 엔딩 분기마다 도전과제가 다릅니다. 근데 엔딩컷이 짧아서 2회차 하기엔 좀 귀찮아 보여요. 끝까지 깜놀장치가 적절히 있고, 여느 어드벤처 게임만큼 비교적 다양한 환경과 액션을 시도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느낌만 보면서 영어로 한 번 대충하고 나중에 한글화가 혹시.. 혹시라도 되면 2회차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