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성 리뷰]
크루키드맨에 이어 샌드맨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1. 공략을 모르면, 순서때문에 너무 어려운 전개들. 일방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방이 너무 지나쳐서 게임진행을 힘들게 해요. 석상노래에 자지 않기 위해서 창문에 소리치고, 물 들이 붓고, 석상에 머리를 박고 등등 5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중 4개를 성공하면 클리어합니다. 근데 한가지 방법은 이쪽 순서를 먼저 밟으면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전화가 여기서 제대로 쓰여지거든요. 아마 이 핸드폰, 혹은 막대기가 시간을 잡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샌드맨집으로 향할때도
라미라가 코인을 요구함 > 코인을 얻기 위해선 이빨요정에게 대화해야함 > 이는 보유중이지만 어린아이치아를 원하기 때문에 보유중인 성인이는 필요없음
저는 여기서 단서도 없이 딱 봐도 파란 꽃이겠구나 싶어서 갔습니다. 그런데 상호작용이 안되더군요..
> 라미라한테가서 꽃에 대한 얘기를 무려 2번이나 말을 걸어서 들어야함 > 파랑꽃이랑 상호작용 가능 > 애기치아얻음 > 코인 얻음 > 라미라가 통과시켜줌 >>> 이걸 샌드맨 집 들어가는 방법에 비슷하게 적용함....
순서에 너무 구애받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그게 또 유리게임즈의 트레이드마크인가 싶으면서도요.
2.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샌드맨 시점.. 뭔가 버그같이 보이는 현상. 샌드맨이 물질을 무시합니다. 심지어 제 집에 있는 모든 물건까지도 통과할 수 있어요. 요정들은.. 그렇군요. 요정세계고, 인간세계고 할 거 없이 그냥 벽도 뚫고, 물건도 뚫지만 제가 원하면 만질수는 있는 갓 캐릭임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3 쓸데 없는 공간, 맵, 장소. 크루키드맨처럼 역시 나옵니다. 그래도 요정세게에서는 모든 부분을 거진 알뜰하게 써주는데요.
인간세계에서는 건물이 너무 많은데 쓰는 곳은 정작 손가락 10개에도 못 미치는 기분입니다.
그룬들러의 집을 시작해, 나중에 샌드맨이 쓸 서점, 백화점, 가톨릭학교, 사다리있는 나무집, JP사, 지하철역, 유니콘이 들어가는 건물, 덤으로 서큐리티사의 차안까지. 이 아홉 곳 같아요. 과거회상의 도움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겠네요.
왜 열려있는지 의문인 곳도 있고요. 단순히 먼지들이 모래 치우는 떡밥 회수하기 위해서인가 싶지만.. 어떤 건물은 열려있고 그런게 이해가지 않았어요. 차라리 다 닫혀있고, 건물 주변에서만 먼지들이 왔다갔다해도 충분히 표현되었을 것 같은데.. 딱 가야할 부분만 정확하게 찝어주는 시스템이면 어땠나 싶어요. 길이 너무 복잡해서 쥬거욧!!
그 밖에는 좋았습니다. 키드맨과, 샌드맨의 주인공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달랐고 이번 엔딩도 가슴을 찡하게 울리면서도 샌드맨은 참.. ㅋㅋ..
데이비드의 경우는 잔잔하고 여운가는 행복이다 싶으면, 샌드맨은 와 쮸밤 사이다!!! 이겁니다.
개인적으로 남은 두 시리즈도 한국어로 정식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장롱안에 초록손은 뭐였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