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발자의 짤막한 플래포머 게임. 심부름 갔다 돌아오지 않는 딸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위체의 짧은 모험을 담은 게임이다. 게임 내내 꽤나 고어하고 끔찍해보이는 몬스터들 천지인데 이 몬스터밭을 뚫고 심부름을 떠난 딸내미도 참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그리고 위체는 분명 한 여자아이의 어머니일텐데 어머니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끝장나는 미모를 갖고 있다. 무슨 애엄마가 저렇게 예뻐. <BGM: 아줌마 by 태진아> 게임 자체는 아무리 심각하게 헤매도 1시간이면 전부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엔딩이 3종류가 있는데 그 중 2가지는 하나의 엔딩에서 파생되는거라 실제로 모든 엔딩을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꽤 짧은 게임이지만 제법 괜찮게 만들어진 게임이다. 콘트롤러도 지원하며, 슬라이딩, 날기, 백스텝 등, 다양한 조작도 준비되있으니 조작감도 무난히 괜찮다. 게임 자체는 약간 쉬운 구석이 있다.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크게 길 헤멜 일은 없으며, 보스 패턴 파해도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 (3챕터의 뗏목 부분에서 화면이 넘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재빨리 수정되었다.) 뭣보다 빗자루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는 '날기'가 꽤 사기성이 짙어서 게임에 좀만 익숙해지면 어지간한 건 이걸로 전부 제껴버릴 수 있다. 그래도 구석구석 숨겨진 요소라던가 인명 구조에 따른 엔딩 분기 같은 것도 준비되어 있고, 마스코트라는 수집 요소와 아트워크나 사운드트랙 같은 것도 은근히 꼼꼼하게 갖춰져있다. 작은 스케일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갖춰야 할 것들과 갖추면 더 좋은 것들이 아주 잘 갖춰져있는 게임이다. 컨텐츠에 비해 가격이 살짝 비싼 감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꽤 만족스럽게 즐긴 1인 개발 게임. http://blog.naver.com/kitpage/220707156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