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이니까 주인공 4명! 대부업자, 탈옥범, 형사, 전직 야쿠자가 돌아가며 각각의 스토리를 진행하고, 점차 하나의 사건으로 얽혀 대단원을 맞이하는 구성입니다. 컷신에서 영화적 미장센과 카메라워크가 돋보였으며 메인스토리도 3편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았다든가 다 이겨놓고 방심해서 총맞는 클리셰가 너무 자주 쓰여서 그리 좋은 시나리오라고는 못하겠네요... 신규 캐릭터들의 매력과 개성적인 액션 스타일이 살아있고 세계관에 잘 안착시켰기에 키류 비중이 적어졌어도 괜찮게 플레이했습니다. 반면 3편의 모션, 미니게임 등의 재활용이 눈에 띄었고, 지하와 옥상이 추가되었으나 지역도 카무로쵸로 제한되어 있어 좀 질리는 감은 있었습니다(원작 발매 텀이 1년밖에 안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그래픽 퀄리티는 개선된 듯. 세이브 장소 제한, 서브스토리 가이드 부재 등 편의성 역시 부족한 편이나 도전과제는 3편보다 훨씬 쉬워졌습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비현실적인 배신과 반전이 남용되며 점차 매너리즘에 빠지는 느낌이지만, 기본적인 재미는 여전하네요. 다음편도 또 달려 보겠습니다. 스팀 큐레이터 : INSTALLING NO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