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는 행복해질 수 없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야쿠자를 은퇴했지만 계속 사건에 끌려다니던 키류의 전설에 하나의 끝을 맺는 6편. 4, 5편의 주연들을 배제하고 키류 단독 주인공으로 집중합니다. 실제 유명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영화같이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컷신의 편집과 연출은 식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우 이름값에 기대서 안일했다고 할까요. 드래곤 엔진을 처음 사용한 작품으로 극2와 거의 비슷한 그래픽, 게임성을 보여줍니다. 다만 개발력이 딸렸는지 일부 맵이 막혀 있고 미니게임, 서브스토리, 히트액션 등 전반적으로 콘텐츠가 많이 빈약해졌습니다. 그래도 과거 시리즈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든가 모든 대사 풀 더빙, 도전과제 간편화 등 장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적절한 볼륨이라고 생각해요. 모 캐릭터의 행보가 욕을 많이 먹었고, 한국에서 정식발매가 중단되는 논란이 있었던 작품.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류의 담담한 선택을 보여준 엔딩은 감동적이었고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야쿠자는 행복해질 수 없지만,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는 있네요. 스팀 큐레이터 : INSTALLING NOTHING
